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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TR]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3000m 계주 결승에서 다시한번 금사냥에 도전.

[뉴스TR=소치동계올림픽] 우리나라 쇼트트랙 여자 국가 대표팀이 우리시각 18일 저녁 8시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리는 3000m 계주 결승에 출전해 다시 한번 효자 종목으로서의 명예 회복에 나서게 된다.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는 우리나라 대표팀이 1994년부터 4회 연속 금메달을 딴 종목으로,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는 석연찮은 실격 판정으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었다. 계주 결승전에 앞서 심석희와 김아랑 등은 여자 1000미터 예선에 출전하고 2002년 이후 12년 만에 노메달 위기에 처한 남자 대표팀의 신다운과 이한빈은 500미터 예선을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