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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TR] 영동지방 20일까지 최대 50cm 의 눈 더 내린다.

[뉴스TR=날씨] 영동지방의 오는 20일까지 최대 50cm 의 폭설이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설로 영동지방은 겨울 왕국이 된 상태이다. 지난주 내린 눈이 다 치워지기도 전에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 가운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내일까지 영동과 제주 산간에 많은 곳은 30센티미터 이상의 폭설이 예보돼 대설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내리는 눈도 습기를 많이 포함하고 있어 무거운 습설인만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점검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기상청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