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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TR] 서울 장안평 중고차 시장 일대 자동차 유통 메카로 살아난다.

[뉴스TR=사회] 1970년 대부터 장안평은 중고차 매매업소와 부품전문 상가가 집단 이전돼 국내 자동차 유통산업 중심지 역할을 했지만, 시설이 낡고 수도권에 대규모 매매단지가 들어오면서 점점 쇠퇴하고 있었다. 서울시는 이러한 점을 보안해 서울 장안평 일대를 자동차 무역센터와 비즈니스 호텔 등을 갖춘 자동차 유통 중심지로 육성시킨다고 밝혔다. 장안평에 매매센터, 경매장 등 자동차 유통 필수 기능을 강화 하고, 자동차 무역센터와 비즈니스호텔, 회의장 등 지원 기능을 도입하는 구상을 내놓았으며, 유통업무시설로 묶여 있는 현재 중고차 매매센터의 용도를 해제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서울시는 장안평 육성의 청사진을 제시할 '장안평 일대 지역산업발전계획'을 수립하는 용역을 올해 발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