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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TR]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2연패 도전..맨 마지막 순서로 연기에 나선다

[뉴스TR=소치동계올림픽] 우리시각으로 20일 새벽에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 산수가 올 시즌 국제 빙상경기연맹 공식 집계로 최고 점수인 74.92로 1위로 통과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김연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맨 마지막 순서로 2연패에 도전한다.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 기자회견장에서 프리스케이팅 조추첨 쇼트프로그램 1위 자격으로 가장 먼저 번호표를 뽑았다. 각 조 6명의 선수도 추첨을 통해 연기 순서를 정하는데, 김연아는 24번을 뽑아 4조 마지막인 여섯 번째이자 프리스케이팅 출전자 중에서도 마지막 연기자가 됐다.20일 저녁11시15분 부터 시작하는 프리스케이팅 에 도전하는 김연아는 마지막 올림픽 무대인만큼 큰 의미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