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TR] 귀성행렬 설 하루전인 30일 혼잡예상..귀경은 설 당일인 31일 예상.



[뉴스TR=사회] 국토교통부가 최근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를 보면, 귀성길은 30일 오전에 출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40.6%, 귀경길은 31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이 32.9%로 가장 많아서, 올해 설 연휴 기간에 귀성은 설 하루 전인 내일 30일 오전, 귀경은 설 당일인 31일 오후에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에서 출발할 때 귀성 최대 소요시간은 부산까지 8시간, 광주까지 6시간50분으로 지난해보다 20∼30분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설 연휴 전날인 오늘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국에서 모두 2천769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국토부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고속도로 65개와 국도 16개 구간에 대해서는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도로전광판과 안내표지판을 통해 우회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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