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TR] '황제노역'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 노역 중단..벌금 강제집행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

[뉴스TR=사회] 대검찰청은 일당 5억 원 황제노역 논란을 일으킨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에 대해 노역을 중단하고, 벌금 강제집행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련 법리를 검토한 결과 노역장 유치가 집행된 허 전 회장의 노역을 중단하는데 법리적 문제가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밝혔다.

광주지검은 26일 저녁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를 열어 허 전 회장에 대한 노역 중단을 결정하고 벌금 집행을 의결할 방침이며. 허 전 회장은 노역장 유치 5일과 체포 기간 하루 등 모두 6일치 벌금, 30억 원을 변제받아 벌금 224억 원을 내야한다.


검찰은 위원회 결정이 나오면 허 전 회장의 숨겨진 재산 등을 추적해 벌금 224억 원을 강제 환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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