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TR] 충남 태안서 규모 5.1의 강력한 지진 발생..대형 지진 발생 우려


[뉴스TR=사회] 1일 새벽 5시 충남 태안군 서쪽에 있는 섬인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약 100km 해역에서 규모 5.1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이어 9시25분경 같은 해역에서 규모 2,3의 여진이 다시 또 일어났다. 규모 5.1의 지진은 1978년 기상청이 계기관측일 시작한 이후로 국내 지진 가운데 2번째로 강한 지진이다.

이번 지진으로 태안은 진도3, 인천과 서울은 진도 2, 그 밖의 수도권은 진도 1 정도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지난 한해 한반도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역대 가장 많은 98차례나 일어났으며, 이가운데 56%가 서행상에 집중됐다.

특히 백령도와 신안 부근에서 크고 작은 지진이 잇따랐고 규모 4.9의 지진두 두차례나 있었다.


이렇게 작은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할수록 규모 6이상의 대형 지진이 발생할 확률도 더 높아진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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