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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TR] 김연아, 소치 동계올림픽 격전지로 출발..마지막 올림픽인 만큼 좋은경험

[뉴스TR=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가 올림픽 2연패 달성을 위해 격전지 소치로 후배 김해진, 박소연 선수와 함께 출발했다. 김연아는 출국 기자회견에서 두 번째이자 마지막 올림픽인 만큼 후배들과 함께 좋은 경험을 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소치 올림픽이 은퇴 무대여서 걱정도 되지만 다른 대회 때와 마찬가지로 경기에만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러시아의 신예 리프니츠카야와의 대결에 대해서는 다른 선수들을 신경쓰지 않고 준비한 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시각 13일 새벽 소치에 도착하는 김연아 선수는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훈련을 한뒤 오는 20일 쇼트 프로그램, 21일 프리 스케이팅에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