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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TR] 새마을금고.우체국..대포통장 발급 비율 크게 늘어나

[뉴스TR=경제] 금융감독원은 피싱이나 대출 사기에 이용되는 이른바 대포통장의 발급 비중이 새마을금고와 우체국에서 크게 늘어난것으로 나타났다. 새마을 금고가 지난해 상반기 2.4% 에서 하반기에는 8.6% 로, 우체국은 1.5%에서 14.9%로 높아졌다. 반면  국민은행이 지난해 상반기 11.2% 였으나 하반기에는 2.1%로 줄어드는 등 은행권 발급 비중은 점차 낮아지고 있다. 금감원은 대포통장 근절을 위해 거래신청서 접수와 실명 확인, 전산 등록·교부 등 계좌 개설 단계별로 주요 의심 거래 유형을 마련해 금융사에 통보하기로 했으며, 대포통장 활용이 의심되는 경우 금융사별 의심계좌 모니터링 시스템에 등록해 모니터링을 강화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