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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TR] 국민견 허비 ‘상근이’ 암으로 투병중 사망

▲상근이 [뉴스TR=보도자료] 동물스타이자 우리나라 반려문화 선진화에 앞장서 온 국민애견 ‘ 상근이 ’ 가 암으로 투병 중 오늘 오후 (2014.4.11) 1 시경 숨을 거뒀다 . 상근이 아버지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 소장은 상근이가 4 월 11 일 자택에서 죽음을 맞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 이웅종 소장이 밝힌 바에 따르면 상근이는 최근 괴사성 비만세포종 (mast cell tumor) 이라는 진단을 받고 남몰래 투병생활을 해 왔다고 한다 . 그러나 최선을 다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고 결국 지난 4 월 11 일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 . 비만세포종은 결합조직에 존재하는 비만세포의 악성증식을 말하며 비만과는 상관이 없고 개나 고양이에게서 발병하는 여드름과 부스럼이 산발성을 띠는 질병이나 처음에 쉽게 발견하기 힘들고 혹이나 부스럼인줄 알고 있다가 나중에 악성종양이라고 판정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자세히 관찰해야 갑작스러운 죽음을 막을 수 있다 . 상근이의 경우에는 그동안 꾸준히 건강검진을 받아 왔으나 , 이번에 질병이 발견되어 1 차 외과적 치료를 받고 , 꾸준히 투병생활을 해왔다 . 현재 이웅종교수와 주변 관계자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 상근이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상근이는 2004 년 4 월 16 일에 태어난 그레이트 피레니즈 종의 개로 KBS <1 박 2 일 > 에 출연해 동물계의 스타로 떠올랐고 2014.4.11 11 살 생일을 며칠 앞두고 편안하게 눈을 감았다 . 방송에서의 상근이라는 이름은 1 박 2 일 첫 회 출연당시 지상렬씨가 지어준 애칭이다 . 이후 국민애견으로 등극해 각종 방송과 행사 , 홍모 모델로 그동안 활발하게 활동했었다 . 그 후 노령견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외부의 활동을 중단하고 가정에서 편안하게 노후를 보내며 지내고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