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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TR=정치] 정홍원 국무총리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는 2018년 대입정원이 고교졸업자 수를 웃돌기 시작해 2023년에는 초과 정원이 16만명에 이른다는 정부 전망치를 언급하며 대학 구조개혁과 관련해 더 미룰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밝혔다. 정부는 대학정원 감축의 단계별 목표와 교육 과정의 적절성 등 질적 개선을 위해 새로운 평가체제 도입을 논의했다.

[뉴스TR=사회]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어린이용 의류와 완구에서 건강에 치명적인 중금속과 발암물질이 다량 검출됐다고 밝혔으며, 이들 18개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 유명 브랜드인 베네통 아동 의류에서는 발암성 물질로 분류된 염료가 사용됐고, 아놀드파마 주니어에서는 기준치의 3배를 넘는 중금속 물질이 검출됐다. 완구의 경우는 국내 윈토이가 만든 또봇에어펀치백과 중국 조앤의 팀버게임에서 납이 기준치의 124배나 나왔고 국내 우전토이가 제작한 큐플러스블럭 에서는 가소제가 기준치의 157배 초과 검출됐다. 리콜 처분된 기업은 유통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모두 수거하고 소비자에게 이미 판매한 제품의 경우 수리·교환해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