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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TR=사회] 보건복지부는 국가건강검진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각지대를 해소 시키기 위해 이르면 내년부터 40세 미만 전업주부들도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상자는 대부분 전업주부와 미취업 자녀들로 700~8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현재 66살에 하는 골다공증 검사를 50대로 앞당기고, 빈혈 검사를 제외하는 등 검사 항목도 조정하기로 했다. 다음 달부터 5월까지 관련자 의견을 수렴하고 6월 국가건강검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법률 개정안을 마련해 가을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