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에너지 소비량 이대로 가도 괜찮은건가?
17일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놓은 '국가별 에너지소비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휘발유
가격(2011년 기준)은 ℓ당 약 1.52달러로, 전세계 주요 66개국 가운데 28번째로 높았다. 휘발
유 가격이 가장 싼 국가는 미국과 사이가 나쁜 대표 산유국인 베네수엘라와 이란으로, ℓ당
가격이 10센트(약 110원)에도 미치지 못했다.
세계 최대 에너지 소비국인 미국의 휘발유 가격도 ℓ당 0.8달러(52위)에 불과했다. 반면 일본,
독일, 프랑스 등 대부분 선진국은 한국보다 비싼 ℓ당 1.3~2달러 안팎의 휘발유 가격을 유지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세계가 에너지 소비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아니다.
전기, 석유 기타등등... 현재 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문제도 심각하게
다루어 지고 있다.
국가별 에너지 소비 분석 보고서를 보면 한국이 미국보다 휘발유 가격이 비싸다고
평가가 됐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을까?
매번 기름값이 오른다 하면 기름에 들어가는 세금 부분을 줄이자는등 여러가지
방안과 말들이 무수히 많다. 정유사 들 또한 더이상 낮추지 못하니 세금 부분을
줄이자고 나온다. 이렇게 세금 부분만 줄여도 괜찮은건가?
한국은 좁은 땅 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하지만 밖에 나가보면 엄청난 차들이
하루에도 도로를 달리고 있다. 그것도 대형차 위주가 굉장히 많다.
우리 기자들도 차량을 가지고 이동을 한다. 다니다 보면 혼자서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부지기수 이다.
정말 차가 필요한 사람만 차를 가지고 다니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서울 시내에만 해도 대중교통이 엄청 외국과 비교해 봐도 엄청나게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출근 시간때가 지나면 대중교통들을 많이 이용하는 부분은
잘 모르겠다. 텅텅 빈 뻐스 들이 지나다니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에너지라는 자원 무한대로 있는것은 아니다. 이를 조금씩이라도 줄이려고 실천한다면
괜찮아 지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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