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뷰] 더 포지션, 1st콘서트 기부미쌀화환 180kg 결식아동을 위해 기부

더 포지션, 1st콘서트 기부미쌀화환 180kg 결식아동을 위해 기부

[더리뷰=장영승기자]2013년 06월 24일 -- 22일 6년만에 앨범을 발표한 ‘더 포지션’(본명 임재욱)이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단독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팬들은 단독콘서트를 응원하기 위해 기부미 쌀화환180kg으로 축하를 하였고 모아진 기부미쌀은 전부 기부미결식아동지원센터에 기부되어 결식아동을 위해 지원하기로 하였다.

지난 3월 6년만에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한 임재욱은 단독콘서트에서 ‘봄에게 바라는 것, 니가 보고싶은 날에는’ 등 새앨범 수록곡과 ‘블루데이, 데스페라도, 아이러브유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선보였다.

특히 신곡‘봄에게 바라는 것’은 헤어진 여자친구가 돌아오기를 바라는 한남자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노래라서 6년간 잊어버렸던 팬들이 다시 돌아와 기억해 달라는 의미도 담겨져 있어 콘서트의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었다.

이에 팬들이 보낸 쌀화환에는 ‘더포지션 1st 서울공연을 축하합니다’, ‘팬들 곁으로 다시 돌아와 줘서 고마워요’, ‘우린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더포지션 느끼재욱 파이팅’, ‘영원히 사랑합니다 힘내세요’ 등의 문구로 다시 돌아와준 포지션의 서울 첫 번째 콘서트 성공을 위해 응원해주었다.

또한 콘서트가 끝나고 쌀화환으로 모아진 기부미쌀 180kg을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기부미결식아동지원센터에 기부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진행한 사회적 기업 기부미 쌀화환은 “다시 팬들곁으로 돌아와 그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노래까지 의미가 있는 이번 더 포지션 공연에 기부미 쌀화환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67%를 사회에 환원하는 효과가 있으며 연예인들의 쌀화환 응원 문화가 이젠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서 쌀화환 업체의 한 기업으로서 너무 뿌듯하다”고 전했다.

또한 기부미 쌀화환은 ‘기부미결식아동지원센터’라는 비영리단체를 설립하여 공익활동에 앞장서고 있는데 이번에도 역시 기부미 쌀화환으로 모아진 쌀 전부를 기부하여 결식아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한편 가수 문명진, 메이비, 씨야의 연지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보다 더욱 뜻깊은 콘서트를 만들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