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뷰] 치과에서 준비하는 ‘아름다운 미소 3단계 작전’ 첫 번째, 하얗고 밝은 치아

치과에서 준비하는 ‘아름다운 미소 3단계 작전’ 첫 번째, 하얗고 밝은 치아

2013년 06월 07일 -- 좋은 추억은 항상 사진에 담고 싶어 한다. 좋은 추억 사진에는 밝은 미소를 띄고 있는 우리가 담겨있지만, 밝은 미소를 좀더 아름답게 간직하기 위해서는 아름다운 미소가 필수적이다.

아름다운 미소를 갖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매직키스치과의 도움을 받아 찾아보고자 하자. 오늘은 그 첫번째 단계인 하얗고 밝은 치아 만들기 단계이다.

1. 하얗고 밝은 치아. - 미백, 스켈링

소개팅에 나와서 마음에 드는 상대가 바로 앞에 앉아 있다. 결혼식 주인공인 신랑신부가 결혼촬영을 위해 아름다운 자태로 서있다. 텔레비전을 틀어보니 광고 속 관심 있는 연예인이 클로즈업 되어있다. 이때, 밝게 웃는 그들의 치아가 노랗고 치석이 덕지덕지 붙어있다면? 소개팅 상대의 장점을 파악하기 까지 나의 기분은 엉망이 되어 있을 것이고, 결혼식 주인공에 대한 부러움과 환상은 주변 사람들에게 반감될 것이며, 신랑 신부 또한 결혼사진을 자주 꺼내 보진 않을 것이다. 그리고 광고 속 그 상품은 구입할 일이 없을 것이다. 그만큼 하얗고 밝은 치아는 좋은 이상과 밝은 미소의 기본이 되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대로 하얗고 밝은 치아를 갖고 태어날 수 는 없으며, 우리가 삶을 살면서 먹는 즐거움을 포기 할 수 없다.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노란치아를 갖고 있다거나, 먹는 음식들, 좋아하는 커피, 담배 등과 같은 기호식품들로 인해 치아는 점점 어두어 진다. 그렇다면 이런 치아들을 하얗고 밝게 만들어 주기위한 방법은 없을까?

치아에 손상을 주지 않고 하얗고 밝게 만들어주는 방법 - 치아미백

치아미백이란 미백 약제 속 카바마이드 페록사이드 성분이 분해되며 방출 된 산소방울이 치아에 침투하여 착색물질을 세탁해주는 원리로 옛날 세제광고 속 거품과 함께 블라우스, 이불 등 오염된 세탁물들을 하얗게 만들던 한가인의 모습을 연상시키면 된다.

치아미백은 치과에서 하는 전문가 치아미백, 집에서 자는 동안에 하는 자가미백, 내가 알고 있는 민간요법들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로 치과에서 하는 전문가 치아미백은 다른 미백제에 비해 농도가 높은 약제로 사용되며, 미백제를 좀더 활성화 시키기 위해 레이져와 함께 진행된다.

치과에 내원해야 한다는 번거로움과 다른 미백방법들에 비해 높은 비용이 든다는 단점이 있지만 비교적 빠른 속도로 치아를 밝게 만들어줘 단시간에 눈에 보이는 만족감을 느끼게 해주며, 병원에 와서 받는 시술로 반강제성으로 중간에 미백을 중단해버리는 경우가 드믈다.

두 번째로 집에서 하는 미백은 치과에 처음 방문하여 제작된, 내 치아에 맞는 맞춤형 틀에 병원에서 구매한 자가미백 전용 약제를 도포하여 끼고 자는 방법이다.

약제 농도 자체가 병원미백제에 비해 낮아 미백되는 속도가 느리지만, 내가 노력하는 시간만큼 장기간 사용하면 만족할 때 까지 미백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장기간을 놓고 보면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다.

세 번째로 레몬, 식초등의 음식을 이용한 민간요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와 같은 방법은 미백의 효과도 거의 없을 뿐더라 강한 산 성분으로 인해 오히려 치아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병원을 통해 하는 안정된 약제로 미백을 하길 권한다.

마지막으로, 치아 미백이란 치아를 무조건 하얗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착색된 노란 성분을 세탁하는 원리로 파란셔츠를 세탁하면 하얗게 되는 것이 아니라 얼룩이 제거되는 것이듯 본디 내 치아의 원래 색상을 찾아주는(치아를 밝게 만들어주는) 방법이므로 지나치게 장기간 미백을 한다고 해서 하얀 치아를 갖는 것은 아님을 알아 둬야 한다.

빠르고 저렴한 치아미백이지만, 아프지 않은 미백시술로 잘 알려진 매직키스치과의 정유미 원장에 따르면, 이와 같은 노력으로 밝아진 치아는 평생을 가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먹는 음식과 습관에 따라 다시 변색되어간다. 밝은 치아를 계속 유지하고 싶다면 touch-up과 건강한 구강관리습관을 갖는 것을 권장한다. 식사 후 항상 칫솔질하는 습관을 갖고 정기적(6개월~1년)으로 미백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면 처음과 같이 오랜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지 않고 밝은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