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뷰] 여드름으로 인한 안면 홍조, 치료 가능

여드름으로 인한 안면 홍조, 치료 가능

(더리뷰=박준식기자) 2013년 06월 13일 -- 발그레한 두 뺨은 소녀같이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건강한 느낌을 준다. 그래서 색조 화장품 중에는 혈색을 표현하기 위한 다양한 색상의 블러셔가 있다. 깨끗하고 맑은 피부에 볼을 붉게 물들이는 화장법은 생기있는 피부를 표현해 준다. 그렇지만 피부색이 균일하지 못한 여드름 피부의 환자들에게 블러셔 사용은 붉은 여드름을 강조하므로 피해야 할 화장법 중 하나이다.

예민한 피부를 가진 여드름 환자 A(여성, 27) 씨는 안면홍조 때문에 곤란할 때가 많다. A 씨는 “여드름이 나고 나선 날씨가 조금만 더워져도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다”며 “화장을 두껍게 하는 것으로 붉은 피부를 가리긴 하지만, 핑크빛이 조금이라도 섞인 화장품은 쓸 수가 없고 이런 피부 톤 때문에 어울리는 옷 색깔 찾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체질적인 안면홍조증은 근본적으로 없애기 어려울지 모르지만, A씨처럼 잘못된 생활 습관이나 반복된 여드름으로 인해 나타난 증상은 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다.

안면홍조를 부르는 대표적인 잘못된 습관으로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 잘못된 여드름 제거, 음주 등이 있다.

10년간 난치성 여드름을 전문으로 치료해 온 맑은얼굴 참진한의원의 이진혁 대표원장은 “염증성 질환인 여드름은 염증을 치유하는 과정에서 자외선에 대한 보호 반응으로 색소침착을 일으키게 된다”며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바르는 것이 여드름 자국을 막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여드름 제거 역시 주변 조직 손상과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모공의 위치와 깊이를 알아야 한다. 여드름을 손으로 제거하는 환자들이 있는데 여드름 압출은 반드시 전문가에게 도움받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술과 여드름은 상극으로 술은 단 한잔으로도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에 이진혁 원장은 “확장된 혈관은 붉은 여드름을 압박해 염증을 가속시키기 때문에 흉터가 남을 확률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이처럼 소량의 알코올도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니 여드름 피부 환자들은 술을 삼가는 것이 좋다.

한편, 이미 피부에 붉은 여드름 흉터가 남아있다면 시술을 통해 피부 색깔을 개선하는 것을 추천한다. 피부톤 개선에 좋은 시술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광선치료(PDT)는 피지선 활동을 억제하여 여드름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무엇보다도 여드름으로 인한 붉은 자국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아큐브라이트는 진피층 내에 약물을 직접 주입하는 시술로 피부의 탄력이 좋아지고 안색이 밝아지는 효과가 있다. 참진 한의원은 참진연구소에서 직접 만든 아큐브라이트 약물을 사용하므로 피부 재생력을 높이고 뛰어난 보습효과를 자랑한다.

덧붙여 안색 개선에 효과적인 허브 필링 시술, 호박 필링 시술, EASY 필링 시술이 있다. 이러한 필링은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다는 장점과 안색의 붉음 개선에 효과적이다. 끝으로 미백과 안색 완화에 효과적인 이온 영동 요법이 있다. 진피 내 멜라닌 세포층에 비타민 C를 침투시키기 때문에 여드름 자국, 색소침착, 기미, 주근깨 등과 같은 안색 개선에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 외 여드름으로 인한 안면홍조 치료에 관심이 있다면 인터넷 홈페이지(http://참진한의원.com)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