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뷰=장영승기자] 2013년 06월 13일 -- 스펙이 취직에 중요한 요건이 된 요즘, 여름방학을 맞이한 많은 대학생들이 공통적으로 목표로 하는 것은 아마 토익 정복일 것이다.
저마다 다양한 소식과 방법을 통해 토익에 대한 계획을 세우지만 목표점수를 위해서 책을 보고 무작정 공부하기보다는 상황과 시기에 따라 접근법을 달리하는 전략도 필요하다.
최근 KBS 강연100도씨, SBS 모닝와이드 출연해서 군인시절 4개월 만에 토익점수를 395점에서 925점으로 올린 내용을 강연하는 등, 요즘 가장 핫이슈가 되고 있는 종로YBM어학원 토익보다 쉬운 토익, 그리고 보톡스토익의 ‘아이돌 그룹 출신 토익스타강사’ 권영준 강사에게 여름방학 토익 정복 비법을 들어보자.
우선은 영어에 익숙해지자
초급자일수록 처음부터 어려운 문법이나 어휘를 접했을 때 쉽게 포기하게 된다. 토익공부를 시작하기 전, 서점에서 아주 쉬운 난이도의 작은 회화책을 구매하여 일주일 동안 읽어보며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우선 없애는 편이 좋다. 기초회화라도 토익에 중복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추후 토익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어려운 단어에 매달리지 말자
단어는 전쟁터를 나가는 군인에 총알이다. 총알이 있어야 총을 쏘듯 단어를 알아야 문법을 공부할 수 있다.
하지만 토익은 비즈니스 상황에서의 영어를 문제화한 것이므로 단어들이 조금은 전문적이고 어려운 것들이 있다. 그러나 모르는 어려운 단어가 나왔을 때 그 단어를 외우기 위해 몇 시간을 투자하는 공부방법은 시간 낭비이다. 우선은 기본이 되고 쉬운 단어들을 집중 적으로 외우고 차라리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편이 좋다.
토익은 한정된 단어가 문제에서 반복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문제를 계속 풀다 보면 어려운 단어도 반복적으로 자연스레 외워지고 문제를 푸는 스킬도 동시에 키울 수 있다.
듣기를 위해선 읽기를 먼저
어떻게 하면 LC 즉, 듣기평가를 잘 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수강생들이 있는데, 그럴 때일수록 오히려 더욱 더 문법과 어휘에 집중하는 편이 좋다.
“When is the shipment due to be dispatched?”라는 말이 Part 2에서 흘러나왔을 때, 만약 잘 들리지 않는다면, 다시 듣는다고 들리는 것은 아니고, 심지어 눈을 감고 듣는다고 들리는 것도 아니다. shipment라는 어휘, due to라는 숙어 be dispatched의 문법을 명확이 알아야지 “언제 수하물이 보내질 예정입니까?”라는 말을 알아듣고 그에 따른 정답을 찾아낼 수가 있다.
그러므로 초급자일 수록 LC보다는 RC에 집중을 하는 것이 동시에 두 파트의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방안이다.
200점 가장 빨리 올리는 방법, 오답노트
옆에 있는 친구와 토익점수가 차이가 나는 이유는 절대 본인이 머리가 나빠서가 아니다. 점수가 높은 친구는 분명 본인보다 책을 한번 더 보았을 것이고, 한번 더 복습을 했을 것이다.
토익 공부에서 요구되는 덕목 중 하나가 “반복성”인데 오답노트 활용이 바로 반복성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토익은 문제은행식으로 문제가 출제되므로 중복되는 유형의 문제가 많이 기출이 된다. 그러므로 틀릴 때마다 그 문제를 오답노트로 정리해서 반복적으로 봐주는 것이 특별한 토익의 문제 형식을 정복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상관단어를 정리하자
토익은 영어실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적게는 20년, 많게는 3~40년 한국어로 살아온 우리에게 영어의 뉘앙스를 이해하고 느끼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Part 5의 경우, 문법 20문제와 어휘 20문제가 나오는데 단순히 단어에 뜻만 안다고 해서 어휘문제를 다 풀 수는 없다. 그러므로 중요한 단어와 같이 잘 어울리는 상관단어를 같이 정리해야 한다. “give a speech”, “엥? 연설을 줘?” 우리나라 말로 해석하면 말이 안되지만 영어에서는 붙어서 다니는 상관단어 묶음이 있으므로, 나올 때마다 같이 정리를 하면 추후, 어휘문제에서 관련 문제가 나오면 어렵지 않게 풀 수가 있다.
독해를 3시간이나?
열심히 토익을 공부하겠다는 수강생들 중에는 Part 7 독해부분이 약해서 매일 3~4시간 독해만 하는 친구들을 본적이 있다. 정말 옳지 않은 방법이다. 독해는 정독을 속독으로 만들어가는 공부법이 정설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하루에 너무 많은 독해를 하다보면 본인도 힘들고 토익자체가 지겨워질 수 밖에 없다.
하루에 한 지문이라도 꼼꼼히 분석하는 것을 추천하다. 읽는 속도감이 중요한 독해파트에서 하루에 한 지문이라도 공부하는 것은 속도감을 유지하는데도 아주 중요하다.
절박한 이유를 찾자
학습능률이 가장 높을 때는 바로 시험 전날 벼락치기를 할 때이다. 또 시험공부를 안 해서 컨닝페이퍼를 적다가 자기도 모르게 외워진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유는 시험 전날이라는 ‘절박함’이 있기 때문이다. 그럼 매일매일이 절박하다면 어떨까? 매일매일 학습능률이 너무나 높을 것이다.
부모님이든, 애인이든, 꿈이든, 목표이든, 뭔가 내가 절박해야 하는 이유를 찾아보자. 평범이 대하는 토익과 절박하게 접하는 토익공부는 분명히 틀릴 것이다.
한편, 아이돌그룹 ‘맨사’로 활동하다가 군에 입대했고 군대 안에서 토익을 4개월 만에 925점을 만들어서 토익 강의를 시작한 종로YBM어학원 토익보다 쉬운 토익과 보톡스토익의 권영준 강사는 토익을 시작하거나 오랜 시간 후에 다시 시작하는 수강생에게 본인의 방법을 꾸준히 전수해주고 있는 중이다.
권 강사는 “저도 음악을 하다 토익공부를 시작했기 때문에, 토익을 처음 접하는 분들의 마음을 너무나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각종 미사여구나 시스템으로 학생을 돈벌이로만 생각하는 강사가 아니라 마음으로 다가가는 진심을 지닌 토익강사로 계속 남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저마다 다양한 소식과 방법을 통해 토익에 대한 계획을 세우지만 목표점수를 위해서 책을 보고 무작정 공부하기보다는 상황과 시기에 따라 접근법을 달리하는 전략도 필요하다.
최근 KBS 강연100도씨, SBS 모닝와이드 출연해서 군인시절 4개월 만에 토익점수를 395점에서 925점으로 올린 내용을 강연하는 등, 요즘 가장 핫이슈가 되고 있는 종로YBM어학원 토익보다 쉬운 토익, 그리고 보톡스토익의 ‘아이돌 그룹 출신 토익스타강사’ 권영준 강사에게 여름방학 토익 정복 비법을 들어보자.
우선은 영어에 익숙해지자
초급자일수록 처음부터 어려운 문법이나 어휘를 접했을 때 쉽게 포기하게 된다. 토익공부를 시작하기 전, 서점에서 아주 쉬운 난이도의 작은 회화책을 구매하여 일주일 동안 읽어보며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우선 없애는 편이 좋다. 기초회화라도 토익에 중복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추후 토익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어려운 단어에 매달리지 말자
단어는 전쟁터를 나가는 군인에 총알이다. 총알이 있어야 총을 쏘듯 단어를 알아야 문법을 공부할 수 있다.
하지만 토익은 비즈니스 상황에서의 영어를 문제화한 것이므로 단어들이 조금은 전문적이고 어려운 것들이 있다. 그러나 모르는 어려운 단어가 나왔을 때 그 단어를 외우기 위해 몇 시간을 투자하는 공부방법은 시간 낭비이다. 우선은 기본이 되고 쉬운 단어들을 집중 적으로 외우고 차라리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편이 좋다.
토익은 한정된 단어가 문제에서 반복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문제를 계속 풀다 보면 어려운 단어도 반복적으로 자연스레 외워지고 문제를 푸는 스킬도 동시에 키울 수 있다.
듣기를 위해선 읽기를 먼저
어떻게 하면 LC 즉, 듣기평가를 잘 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수강생들이 있는데, 그럴 때일수록 오히려 더욱 더 문법과 어휘에 집중하는 편이 좋다.
“When is the shipment due to be dispatched?”라는 말이 Part 2에서 흘러나왔을 때, 만약 잘 들리지 않는다면, 다시 듣는다고 들리는 것은 아니고, 심지어 눈을 감고 듣는다고 들리는 것도 아니다. shipment라는 어휘, due to라는 숙어 be dispatched의 문법을 명확이 알아야지 “언제 수하물이 보내질 예정입니까?”라는 말을 알아듣고 그에 따른 정답을 찾아낼 수가 있다.
그러므로 초급자일 수록 LC보다는 RC에 집중을 하는 것이 동시에 두 파트의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방안이다.
200점 가장 빨리 올리는 방법, 오답노트
옆에 있는 친구와 토익점수가 차이가 나는 이유는 절대 본인이 머리가 나빠서가 아니다. 점수가 높은 친구는 분명 본인보다 책을 한번 더 보았을 것이고, 한번 더 복습을 했을 것이다.
토익 공부에서 요구되는 덕목 중 하나가 “반복성”인데 오답노트 활용이 바로 반복성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토익은 문제은행식으로 문제가 출제되므로 중복되는 유형의 문제가 많이 기출이 된다. 그러므로 틀릴 때마다 그 문제를 오답노트로 정리해서 반복적으로 봐주는 것이 특별한 토익의 문제 형식을 정복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상관단어를 정리하자
토익은 영어실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적게는 20년, 많게는 3~40년 한국어로 살아온 우리에게 영어의 뉘앙스를 이해하고 느끼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Part 5의 경우, 문법 20문제와 어휘 20문제가 나오는데 단순히 단어에 뜻만 안다고 해서 어휘문제를 다 풀 수는 없다. 그러므로 중요한 단어와 같이 잘 어울리는 상관단어를 같이 정리해야 한다. “give a speech”, “엥? 연설을 줘?” 우리나라 말로 해석하면 말이 안되지만 영어에서는 붙어서 다니는 상관단어 묶음이 있으므로, 나올 때마다 같이 정리를 하면 추후, 어휘문제에서 관련 문제가 나오면 어렵지 않게 풀 수가 있다.
독해를 3시간이나?
열심히 토익을 공부하겠다는 수강생들 중에는 Part 7 독해부분이 약해서 매일 3~4시간 독해만 하는 친구들을 본적이 있다. 정말 옳지 않은 방법이다. 독해는 정독을 속독으로 만들어가는 공부법이 정설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하루에 너무 많은 독해를 하다보면 본인도 힘들고 토익자체가 지겨워질 수 밖에 없다.
하루에 한 지문이라도 꼼꼼히 분석하는 것을 추천하다. 읽는 속도감이 중요한 독해파트에서 하루에 한 지문이라도 공부하는 것은 속도감을 유지하는데도 아주 중요하다.
절박한 이유를 찾자
학습능률이 가장 높을 때는 바로 시험 전날 벼락치기를 할 때이다. 또 시험공부를 안 해서 컨닝페이퍼를 적다가 자기도 모르게 외워진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유는 시험 전날이라는 ‘절박함’이 있기 때문이다. 그럼 매일매일이 절박하다면 어떨까? 매일매일 학습능률이 너무나 높을 것이다.
부모님이든, 애인이든, 꿈이든, 목표이든, 뭔가 내가 절박해야 하는 이유를 찾아보자. 평범이 대하는 토익과 절박하게 접하는 토익공부는 분명히 틀릴 것이다.
한편, 아이돌그룹 ‘맨사’로 활동하다가 군에 입대했고 군대 안에서 토익을 4개월 만에 925점을 만들어서 토익 강의를 시작한 종로YBM어학원 토익보다 쉬운 토익과 보톡스토익의 권영준 강사는 토익을 시작하거나 오랜 시간 후에 다시 시작하는 수강생에게 본인의 방법을 꾸준히 전수해주고 있는 중이다.
권 강사는 “저도 음악을 하다 토익공부를 시작했기 때문에, 토익을 처음 접하는 분들의 마음을 너무나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각종 미사여구나 시스템으로 학생을 돈벌이로만 생각하는 강사가 아니라 마음으로 다가가는 진심을 지닌 토익강사로 계속 남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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