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들텃밭 여름캠프 실시
[뉴스TR=장영승기자] 2013년
07월 26일 -- 여름방학의 낭만은 역시 시골 외가댁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수박서리와 논에서 물방개 잡겠다고 첨벙 첨벙 뛰어노는 일이다. 이런
낭만이 서울 도심 속 노들텃밭에서 1박2일 동안 실현된다.
서울시는 도심에서 시골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노들텃밭에서 27일(토)~28일(일) 1박2일 동안 가족과 함께 캠핑도 하고 농촌체험도 할 수 있는 노들텃밭 여름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학을 맞은 가족들이 참가하는 노들텃밭 여름캠프는 개별 가족캠핑 위주가 아닌 도시농업을 함께 체험하고 서울 한복판에서 농촌생활을 경험하며 다양한 농사·문화체험으로 유기농과 토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서울시는 지난 7월12일(금)부터 텃밭게시판과 인터넷을 통해 노들텃밭 여름캠프에 참여할 2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캠프 첫날 20가족 80명 내외로 구성되는 캠프 가족들은 가족들이 함께 텐트를 치고 절기에 맞는 농사체험과 공동노동(울력)을 경험한다.
노들텃밭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텐트를 설치한 후 노들텃밭 투어를 시작한다. 도심 속에서만 자라 낯선 토종논과 밭을 둘러보며 도시농업에 대한 호기심을 채운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 전체적으로 도시화 이전 마을사람들이 함께 참여하던 삶의 방식을 재현하고 현대식 편의시설이나 전기 등이 없었던 옛날 시골 농촌을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해가 지고 나면 캠핑의 꽃 식사시간이다. 집에서 가져온 음식과 낮동안 땀흘려 수확한 각종 유기농작물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주시는 농부를 생각하는 뜻 깊은 시간이 예정되어 있다.
작은 불빛하나 없는 밤이 되면 본격적인 시골체험에 들어간다. 아이들이 열광하고 어른들은 추억에 잠길 바로 ‘서리체험’이다. 전등 불빛 하나에 의지해 처음 경험해보는 어둠을 견디며 텃밭 이곳 저곳을 뛰어다니는 재미는 어느 공포영화보다도 스릴만점 체험이 될 것이다.
이 밖에 밭두렁콘서트, 가족 소원을 담은 풍등날리기, 어른들을 위한 주제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들이 도심 한가운데서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배호영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누구나 시골 외가집에 대한 낭만을 가지고 있지만 점점 잊혀져 가는 아련한 향수를 노들텃밭에서 다시한번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도심에서 시골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노들텃밭에서 27일(토)~28일(일) 1박2일 동안 가족과 함께 캠핑도 하고 농촌체험도 할 수 있는 노들텃밭 여름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학을 맞은 가족들이 참가하는 노들텃밭 여름캠프는 개별 가족캠핑 위주가 아닌 도시농업을 함께 체험하고 서울 한복판에서 농촌생활을 경험하며 다양한 농사·문화체험으로 유기농과 토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서울시는 지난 7월12일(금)부터 텃밭게시판과 인터넷을 통해 노들텃밭 여름캠프에 참여할 2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캠프 첫날 20가족 80명 내외로 구성되는 캠프 가족들은 가족들이 함께 텐트를 치고 절기에 맞는 농사체험과 공동노동(울력)을 경험한다.
노들텃밭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텐트를 설치한 후 노들텃밭 투어를 시작한다. 도심 속에서만 자라 낯선 토종논과 밭을 둘러보며 도시농업에 대한 호기심을 채운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 전체적으로 도시화 이전 마을사람들이 함께 참여하던 삶의 방식을 재현하고 현대식 편의시설이나 전기 등이 없었던 옛날 시골 농촌을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해가 지고 나면 캠핑의 꽃 식사시간이다. 집에서 가져온 음식과 낮동안 땀흘려 수확한 각종 유기농작물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주시는 농부를 생각하는 뜻 깊은 시간이 예정되어 있다.
작은 불빛하나 없는 밤이 되면 본격적인 시골체험에 들어간다. 아이들이 열광하고 어른들은 추억에 잠길 바로 ‘서리체험’이다. 전등 불빛 하나에 의지해 처음 경험해보는 어둠을 견디며 텃밭 이곳 저곳을 뛰어다니는 재미는 어느 공포영화보다도 스릴만점 체험이 될 것이다.
이 밖에 밭두렁콘서트, 가족 소원을 담은 풍등날리기, 어른들을 위한 주제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들이 도심 한가운데서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배호영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누구나 시골 외가집에 대한 낭만을 가지고 있지만 점점 잊혀져 가는 아련한 향수를 노들텃밭에서 다시한번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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