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TR] 방위사업청, 하절기 식중독 예방 위한 군납 급식업체 긴급 위생점검 실시

방위사업청, 하절기 식중독 예방 위한 군납 급식업체 긴급 위생점검 실시

방위사업청 Logo[뉴스TR=장영승기자]  2013년 08월 16일 --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2013년 8월 13일(화)에서 16일(금)까지 장마와 폭염으로 하절기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축산물, 수산물, 단기저장성 가공식품 등 해당 품목을 제조·납품하는 급식 계약업체를 대상으로 불시 긴급 위생점검을 실시하였다.

※ 단기저장성 가공식품 : 햄버거패티, 생선묵, 게맛살, 햄버거용 식빵 등 유통기간이 30일 내외인 식품류

이번 점검은 계약관리본부 장비물자계약부장(고위공무원 김영산), 급식유류계약팀장(서기관 강영현) 및 급식류 계약담당과 국방기술품질원 검사관, 수요군 품질보증활동부대의 생산감독관 등이 함께 참석하여 생산시설 위생관리 및 원·부재료 저장관리 실태, 업체의 생산공정 위생상태,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HACPP) 운영기준과 식품위생 관련법 준수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였다.

* HACPP(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 식품의 원재료 생산에서 제조, 가공, 보존, 유통단계를 거쳐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해요소를 규명·관리함으로써 식품의 안전성(safety)을 확보하기 위한 과학적인 위생관리체계

또한 안전한 장병 먹거리의 공급을 위해 상반기에는 108개 급식 계약업체를 대상으로 식약처, 검역검사본부가 함께 참여한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하였고 군 급식 식자재 유통관리 및 업체의 생산능력 확인 현장실사와 군납 김치류 신규계약업체 위생상태 확인 등 품질안전관리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계약관리본부 장비물자계약부장(고위공무원 김영산)은 이번 급식업체 불시 긴급 위생점검을 통해 “하절기 식중독 예방활동 강화뿐만 아니라 장병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을 위해 철저한 품질안전관리 활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장병건강과 사기진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에도 방위사업청은 급식류 계약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불시 위생점검을 통해 식품안전 및 품질안정화와 장병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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