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TR=사회]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10일 오전 10시 탈세의혹 을 받고 있는
효성그룹 조석래회장을 검찰에 나와 조사 받으라고 통보했다. 검찰은 조 회장을 상대로 효성그룹이 해외법인을 통해 1조 원 대 분식회계를 해, 천억
원대 세금을 탈루하는 과정에서 직접적인 지시를 내렸는지 조사할 계획이며, 지난달 압수수색 나선뒤 압수물 분석과 함께 관련자 소환 조사를 진행해
오며 이같은 혐의를 상당 부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남 현준씨가 차명회사를 통해 수천만 달러를 주식과 펀드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투자 손실금
8백만 달러가 발생하자, 효성 홍콩법인에서 끌어들인 것으로 보고 이과정에서 조회장이 관여했는지 조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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