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TR=사회] 서울고등법원은 故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장남 이맹희씨가 동생 이건희 회장을 상대로 항소심에서도 1심과 마찬가지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손을 들어주면서 형 이맹희씨에게 패소로 판결했다. 이건희 회장의 형 이맹희씨는 아버지가 물려준 차명재산을 적법한 절차 없이 단독으로 물려받았다며, 4조원 규모의 주식을 돌려달라고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했었다. 이후 형 이맹희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뒤, 청구금액을 9천4백억원 규모로 줄였다.
(주)앙스모드 안윤정 대표 글로벌 패션브랜드 트렌드 선도하는 고감도 디자인으로 세계시장 향해 자신의 색깔을 잊지 않고, 끊임없이 디자인 연구해와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이자 여성 경영자인 안윤정 디자이너는 고감도 여성 브랜드인 앙스모드와 사라 등을 이끌어 왔다. 1975년 주문복 제조와 판매를 목적으로 한 ‘안윤정 부티크’를 시작으로 30여 년간 한국 패션업계를 대표해 온 그녀는 매년 각종 패션쇼에 참가하며 식지 않는 열정을 자랑한다. 안윤정 대표의 첫 패션쇼는 1978년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이후 서울컬렉션, OSAKA 박람회, 파리 INTERNATIONAL 패션쇼, 중국 DALIAN INTERNATIONAL GARMENT FAIR 등 각종 국제 박람회와 패션쇼에 참여하며 우리나라의 패션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일조해 왔다. 현재에도 논현동 사옥의 연구소와 개인 집무실에서 매년 다양한 컬렉션을 준비하는 안 대표는 여성경제인협회 회장, 패션디자이너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디자이너는 쇼를 열어야 한다”라고 말하는 그녀는 16년 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패션쇼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패션쇼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며 장소가 협소해지거나 옮겨 열리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이에 안 대표는 “패션쇼가 열리는 장소 자체가 고정이 되어 있어야 해외 바이어 및 거래 업체들이 한국의 패션쇼와 컬렉션에 관심을 갖고 고정 고객으로 한국을 찾게 된다”며 패션쇼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또한 패션 사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지원과 투자가 매우 부족하다.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디자이너와 출신 국가가 함께 알려지면 국가 브랜드를 제고할 수 있음은 당연지사. 전 세계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패션쇼장 과 컬렉션 장이 우리나라에도 필요한 실정이다. 자신만의 색깔을 잊지 않고 업그레이드 시켜와 안 대표의 의상은 롯데백화점 본점에 ‘앙스모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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