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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TR] 송인정 학교운영위 총대표 대구교육감 출마선언

[뉴스TR=사회] 그동안 교육계에 종사한 관료들의 전유물이었던 교육감에 학부모가 후보로 나섰다. 2014년 6월 지방선거부터는 학부모도 교육감을 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국학교윤영위원회 총연합회 송인정 회장이 27일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구교육감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송회장은 “대구를 창조교육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는데, “창조교육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을 실현하고, 대구를 교육 소비도시에서 교육 생산도시로 교육기능을 탈바꿈하고, 다양하면서도 특화된 교육 콘텐츠의 생산과 유통으로 지식산업중심도시로 가꾸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의 한국은 교육으로 이루어졌는데, 최근에 교육 때문에 나라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고 진단하고, “교육은 수요자인 학부모가 나서야 하며, 학부모를 중심으로 교육자와 지역사회기 협력하여 교육패러다임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송회장은 “창조교육, 창조도시, 창조경제는 창조적인 사람들이 주축이 되는 것이어서 사람이 먼저”라면서, “이제는 교육수요자 중심의 창조교육이 창조경제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정 회장은 대구출신으로 대구덕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에서 행정을 전공했으며, ‘89년 고시 합격후 경북도청 사무관 및 미국 주재관으로 재직하였으며, 교육부 학부모정책자문 등을 역임했다. 그는 20여 년 동안 공무원으로 봉직하며 행정경험을 쌓았고, 전국11,555개 초중고 학교 운영위원회 대표로서 교육평가제 실시, 창의융합 복합교육, 가족 소통으로 학교 폭력 예방 및 인성교육, 자기 주도적 학습, 친환경급식, 지자체의 교육경비 지원, 전국 학교운영위원 55,000명 연수 등 교육전반에 발전적으로 기여했다는 평이다. 이번 6월 지방선거부터 학부모의 교육감 입후보가 가능하여 송인정 회장의 출마선언으로 많은 사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TR] 교사 성희롱한 교감..교장 직무대리까지 맡으며 업무계속..'논란'

[뉴스TR=사회]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의 한 특수학교 교감 권모씨가 지난10월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고 있던 38살 교사에게 신체 특정부위의 사진을 찍어 보내라는등 음란 문자 메시지를 보낸 학교법인에 해임을 요구했으나 해당 학교법인이 이사 간 갈등으로 이사회를 열지 못해 권 교감을 징계를 하지 못했고, 공석인 교장도 새로 임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권교감은 교장 직무대리까지 맡으며 업무를 계속 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사립학교 교원은 직접 징계할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며 재단이 정상화 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