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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리뷰] 육군사관학교, 오는 24일 2014학년 제74기 사관생도 모집 시작

육군사관학교, 오는 24일 2014학년 제74기 사관생도 모집 시작 [더리뷰=박준식기자] 2013년 06월 14일 -- 바야흐로 2014학년도 대학입시가 본격화되는 계절이다. 근래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대학선택 시 직업적 전문성과 미래 발전전망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직업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최근의 경제적 상황과 심화된 취업 경쟁 등이 영향을 미친 결과다. 이러한 수요를 만족시키는 대학으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 사관학교와 같은 특수목적대학인데, 그 중 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는 소수 정예를 선발하여 군과 국가안보의 핵심 엘리트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육사는 기본적으로 육군의 정예장교를 양성하는데, 그들은 군 조직의 핵심인 야전부대 지휘관은 물론 다양한 병과와 직능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한다. 육사를 졸업하면 기본적으로 국방 및 전투 전문가(야전 지휘관 및 참모, 국방정책전문가)로 성장하며, 일부는 본인의 능력과 적성에 따라 △군의관 △법무관 △ADD와 KIDA의 연구원 △교수 △군사외교관(무관) △방위산업전문가 △사이버안보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특히 육사와 같은 특수목적대학은 작년부터 적용되고 있는 수시 지원 6회 제한에 해당되지 않아 수험생들이 지원하기 좋다. 오는 6월 24일,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합격을 위한 3단계 테스트를 시작하는 육사에 입학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올해 육사는 남학생은 280명, 여학생은 30명, 총 310명을 선발한다. 지원서는 6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되며, 육사입시 중 1차시험은 국어, 영어, 수학 세 과목에 대한 필기시험으로 7월 27일(토) 전국 10개 고사장에서 실시된다. 육사를 지원하기 위한 수능유형은 문과는 국어B 수학A 영어B형을, 이과는 국어A 수학B 영어B형을 선택해야 하는데, 1차시험도 동일한 유형과 난이도로 출제된다. 1차시험 합격자 중 남자는 정원의 4배수, 여자는 5배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