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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리뷰] 성인용품, 성욕 해소 기능으로 성매매 예방 효과까지

성인용품, 성욕 해소 기능으로 성매매 예방 효과까지 [더리뷰=장영승기자] 2013년 06월 11일 -- 법으로 다스리는 죄악 중 상당수는 본능적인 욕구를 억제하거나 조절하지 못해서 생기는 것들이다. 인간에게 있어 기본적인 욕구인 식욕은 인간의 경제활동의 근본이 되는 욕구로써, 더 많고 더 좋은 음식을 취하고자 하는 본능을 불러 일으키게 한다. 여기에 비슷한 수준의 본능욕이 있는데, 바로 성욕이다. 대부분의 이성적 판단을 한다면 문제가 안되지만, 일부 정상적이지 못한 경우 심각한 범죄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바로 성폭력이다. 사회문제시 되고 있는 성폭력 문제.. 예방 방법도 많이 거론되고 있지만 왜 수그러들지 않는 것일까. 일본작가 사쿠라이 히데노리는 여성에게 있어 성인용품은 화장품과 같이 젊음을 유지하는 필수품이라 칭하며 성인용품의 사용은 성기를 위해 필요한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성인용품이 성욕을 해갈해주는 긍정적인 면을 공개적으로 나타낸 사례라 할 수 있다. 성에 대해 관대한 문화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보수적이던 빅토리아 시대에도 여성의 성기를 도구를 이용해 자극하여 오르가즘을 유발해 감정억제 및 신경증을 성적 극치감을 통해 해소시켰다고 전해진다. 이슬람 국가인 바레인에서도 성인용품을 수입하여 판매하는 점포가 번성하여 전역에서 인기라고 한다. 이쯤 되면 성인용품의 순기능이 전 세계적으로도 탐구의 대상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성욕해소의 기능이며, 이를 통해 성폭력 감소에도 일조하고 있다면 너무 심각한 비약일까. 온라인 성인용품 전문기업 러브식스( http://love6.co.kr ) 관계자는 “성인용품에는 매우 다양한 카테고리 안에서 용도에 맞는 상품들이 존재하고 있는데, 부부와 연인 사이의 관계개선에도 도움이 되지만 홀로 지내는 독거남녀에 맞는 상품들도 많아 성욕해소의 채널이 됨을 방증한다”며 “성욕해소는 성폭력 가능성을 떨어뜨리고 나아가 성매매와 같은 불건전한 성문화에 대한 발길도 줄일 수 있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