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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TR] 반기문 총장, 북한의 도발 가능성은 한반도 뿐 아니라 국제 사회에 큰 위협 된다.

[뉴스TR=국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뉴욕에서 열린 서울대 총동창회 주최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시상식 수상 소감에서 북한의 불안정한 상황과 예측 불가능한 도발 가능성은 한반도뿐 아니라 국제 사회에 큰 안보 위협이 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한반도의 정세가 매우 어렵고 우려스럽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신년 국정과제로 한반도 통일 시대 기반 구축을 제시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으며, 한반도가 핵무기와 미사일 그리고 전쟁의 위협에서 벗어나서 신뢰와 평화의 새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데 도움이 된다면 유엔사무총장으로서 어떠한 역할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일본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와 관련해 동북아시아 국가 지도자들이 정확한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미래를 지향하는 정치적인 결단과 혜안이 절대로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