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병의 관계 이를 해소할 방안이 없는가?
대한민국에서 대기업과 거래를 하려면 굉장히 힘들다...
한 중소기업이 대기업 에 납품하려면 대기업 측에 맞춰 줘야 할 부분이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가격, 수량,품목, 기타등등...
이는 중소기업이 맞춰줄수 있는 부분을 넘어서서 진행되는 부분도 많다.
예를 들어 한 중소기업이 대형 마트에 납품을 하려면 대기업의 입맛에 맛게 상품을
변경하거나, 단일 품목이 아닌 수십가지의 상품구성을 가지고 있어야만 들어갈수 있다고
한다. 물론 단일 품목으로 들어가는 상품도 있을것이다. 극히 일부분이겠지만...
현재 한국에서 마트와 거래하는 중소기업들을 살펴보면, 대기업-벤더-중소기업 이러한
순으로 거래가 이루어 지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이러하다보니 대기업은 벤더에게 납품 단가 인하를 요구하고 벤더는 중소기업에게
가격인하를 요구하게 된다. 결국 피해는 애꿏은 중소기업들만 피해를 보고 있는것이
현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또한 리베이트 나 백디씨 등 앞으로는 들어나지 않지만 이러한 거래가 있어야만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 지기 때문이다.
대기업측에서는 중소기업과 같이 상생한다는 말을 무지하게 많이 한다.
과연 이러한 부분들이 있는데 중소기업이 살아 날수가 있을까?
정부에서도 말만 상생 하라고 하지말고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품이 있다 하면
대형마트에 숍앤숍 개념으로 중소기업 상품알리기 코너를 눈에 띄게 만들어
소비자들이 직접 다가갈수 있고 중소기업도 살릴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는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이야 말로 상생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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