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뷰]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산업 기술지원 사업 2차 지정공모 실시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산업 기술지원 사업 2차 지정공모 실시

한국콘텐츠진흥원 Logo[더리뷰=장영승기자] 2013년 06월 14일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올 한해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문화기술(CT) 연구개발(R&D)에 총 544억 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지난 2월 제1차 ‘콘텐츠산업 기술지원 사업(지정공모)’을 진행한 데 이어 제2차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7월 2일(화)까지 실시한다.

‘콘텐츠산업 기술지원 사업’ 2차 공모는 ▲문화콘텐츠 ▲문화예술 ▲서비스R&D 등 3개 분야 9개 신규 지정과제에 대해 진행되며 총 41억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실시한 1차 사업에 대한 지원 및 지속과제에 대한 지원 396억 원 등 올해 문화기술 연구개발 예산은 총 544억 원에 이르게 된다.

이번에 공모하는 3개 분야 9개 지정과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부터 강화된 문화예술 분야에서 △빛에 따라 발광생기 변하는 전시장용 공기막 조형물 블록 기술개발 및 규격화 △웹 3D 혼합현실 공연 지원 시스템 △무대장치 고장 예측 시스템 기술 개발 등 3개 과제가 추진된다.

올해 새로 마련된 서비스 연구개발(R&D) 분야에서는 △빅콘텐츠 서비스를 위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내 객체데이터 추출기술 개발 △문화향유 격차 해소를 위한 저비용 영상콘텐츠 실시간 서비스 기술 △케이팝(K-pop)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형 서비스 인프라 개발 등 3개 과제가 개발될 예정이다.

문화콘텐츠 분야에서도 △융합형 글로벌 다중접속 온오프라인 로봇 전략 게임 시스템 개발 △다중 카메라 기반 무안경식 다시점 3D 영상 획득 시스템 및 다시점 실감형 콘텐츠 제작 기술 개발 △버추얼리깅시스템(Virtual Rigging System)을 이용한 거대(장거리) 피사체 S3D 촬영기술 개발 등 3개 과제가 진행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진흥원에서 추진하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은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의 제작과 국내 콘텐츠산업의 중장기적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앞으로 문화기술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신청은 진흥원의 ‘문화기술 연구개발 정보관리 시스템(ctrd.kocca.kr)’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7월 2일(화) 오후 5시까지이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나 콘텐츠종합지원센터(1566-111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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