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뷰] 테이스, 반려동물 서비스 비교하고 선택하는 앱 ‘브링기스트’ 출시

테이스, 반려동물 서비스 비교하고 선택하는 앱 ‘브링기스트’ 출시

  • - 대한민국 반려동물문화 대축제 Seoul 2013 에서 대중과 첫 만남
2013년 06월 06일 -- 반려동물 사육가구 1천만, 시장규모만도 4조원에 달한다.

시장 성장과 함께 최근에는 애견스파, 장례서비스, 보험 등 다양한 신종 업태와 서비스가 등장하기도 했는데 의료서비스를 포함하여 서비스 품질과 가격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소비자 불만도 높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테이스(대표 이태희)는 전국 7천여 애완동물 업체의 서비스를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고 거리기반 SNS 기능을 탑재한 안드로이드 앱 ‘브링기스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업체에 방문하지 않고 가능한 경험 공유>

‘브링기스트’ 앱을 실행하고 원하는 서비스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이용자 위치에서 가까운 거리순으로 서비스 시행업체 정보를 제공한다.

서비스 카테고리는 총 12개의 직관적인 UI로 구성되어 있는데 펫시터, 애견운동장, 애견스파, 애견펜션과 같은 서비스 업체는 비교적 검색하기 쉽지 않은 정보로 반려동물 사육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검색 수단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 서비스 시행업체 정보에는 다른 이용자들의 생생한 사진리뷰가 포함되는데 이를 통해 이용자는 업체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다른 이용자의 경험 공유가 가능하다는 점이 색다르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직접 서비스 업체를 평가할 수 있어 반려동물 서비스 품질 향상과 소비자들의 똑똑한 소비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이태희 대표의 설명이다.

<애견카페, 산책 친구도 사귈 수 있어>

이 밖에도 ‘브링기스트’ 앱은 SNS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이용자가 게시물을 수신거리를 1~500km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데 거리반경을 좁게 설정할 경우 거주지 인근의 애완동물 사육 소비자와 직접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의 애완동물SNS와 차별성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이 기능을 활용한다면 이용자는 온라인 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마음 맞는 애완동물을 사육하는 소비자와 직접 만나 인연을 맺고 애견카페나 산책을 함께 갈 수도 있다.

-장영승 기자 thereview@hotmai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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