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TR] 가든프로젝트, 셀프 힐링법 소개

[뉴스TR=장영승기자]  2013년 08월 16일 -- 최근 힐링(healing)이 대세다. 몸이나 마음의 치유를 뜻하는 힐링이 건강관련 키워드의 중심에 있다. 일반적인 의미로는 정상적인 사람들이 스트레스 등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정신건강 치유법의 의미로 많이 쓰이고 있다. 방법론으로 명상, 댄스, 뮤직, 숲 등이 활용되고 있다.





힐링과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 테라피(therapy)이다. 테라피는 정신적인 장애나 질병의 치료나 완화를 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방법이 원예치료, 음악치료, 향기치료 등이 있다.

이 두 가지에서 약간의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힐링은 질병으로 발전하기 전 단계쯤으로 볼 수 있는 정신건강 예방적 치유법으로 볼 수 있고, 테라피는 경미한 또는 장기적인 정신질환의 개선에 도움이 되는 보조적인 치료법이라는 점이다. 두 가지 방법의 공통점은 용어에서 알 수 있듯이 정신적, 육체적인 건강을 치유 또는 치료하는 서구적인 방법이라는 것이다. 힐링과 테라피가 유행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아마도 약물치료, 외과적 수술치료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자연치유법에 가까운 치료 또는 치유법이라는 점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미 오래 전 동양에서도 전통건강증진법이 있었다. 약보다는 운동과 음식으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 있었다. 이를 통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인데 일반인은 접할 기회가 적고, 접하더라도 내용의 이해와 실천이 어려웠다.

따라서 이 기회에 일반인들의 이해와 실천이 쉬운 건강증진법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가든프로젝트 박경복 대표(조경학 박사)는 2003년부터 지금까지 10여 년간 전통건강양생법인 ‘금선기공’을 수련해 왔다. 금선기공은 핵심은 육체적인 건강을 바탕으로 정신건강을 추구하며,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킨다는 것이다. 스트레칭 등으로 몸을 이완시키고, 명상을 통해 정신을 다스리며, 단계적인 기(氣) 수련을 통해 신체와 정신을 단련하는 것이다.

금선기공은 현대의학과 같은 맥락에 있다. 인체를 구성하는 3대 주요기관은 소화기관, 호흡기관, 순환기관이다.

소화기관은 입으로부터 시작하여 식도,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 직장에 이르는 음식물의 이동하는 경로로서 이 과정을 통해 음식이 소화분해 과정을 거쳐 몸속에 필요한 영양분으로 흡수된다. 호흡기관은 역시 코와 입에서 시작되는 공기의 이동 통로이다. 기관을 거쳐 기관지, 폐, 폐포를 통해 혈액 속에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인체에 골고루 산소가 공급되는 역할을 한다. 순환기관은 심장을 통해 공급되는 혈액이 동맥을 따라 손끝, 발끝, 머리끝 까지의 모세혈관에 혈액을 공급하고, 다시 정맥을 따라 심장으로 돌아오는 과정이다.

금선기공은 인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부인 간, 심장, 위장, 폐장, 신장 등을 건강하게 유지시킴으로써 인체의 3대 기관이 건강하게 작동되게 하는 건강증진 방법을 포함하고 있다. 그럼으로써 인체스스로 놀라운 자연치유력을 발휘토록 하는 방법인 것이다.

박경복 박사는 이러한 내용을 쉽게 풀어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강좌를 개설했다.

2013년 가을학기, 현대백화점문화센터 일산킨텍스점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40분부터 5시까지, 1시간 20분 동안 ‘명상을 통한 놀라운 인체의 자연치유력 - 셀프힐링’ 이란 주제로 강의를 한다.

박경복 박사는 2007년 ‘전통건강양생법’을 주제로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백화점문화센터 킨텍스점(031-822-2511, 이미송 실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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