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TR=정치]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올해 공무원
보수와 수당이 총액 기준으로 작년보다 평균 1.7% 인상되지만 대통령을 비롯해 3급이상 고위직 공무원은 경제 위기와 국가 재정여건을 고려해
24년 만에 인상분을 반납하기로 했으며, 이 같은 내용의 국가. 지방 공무원 보수와 수당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총액 기준으로
공무원 보수와 수당을 평균 1.7% 올리지만 3급이상 고위직 공무원은 인상분을 반납해 연봉이 지난해와 동일하며, 3급 이상 공무원의 인상분
반납으로 모두 220억원에서 230억원의 예산이 절약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도 보수 인상분 385만 일천원을 반납해 올해 지난해와
동일안 1억9천255만원의 연봉을 받게되며, 별도로 지급되는 직급보조비 월 320만원과 급식비 월 13만원을 더하면 대통령의 올해 총 보수는
2억3천25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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