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TR] 국세청이 예상한 올해 종합소득세 납부 대상자 수는 642만명으로 지난 해 보다 31만명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개인사업자 및 일정 규모 이상 금융소득이나 기타 소득이 있는 직장인 등은 다음달 2일까지 종합소득세를 내야한다.
특히 올해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금액이 4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내려가 11만 명이 추가로 납부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고 국세청은 내다봤다.
올해 종소세 신고부터는 또 고소득 개인사업자들에 대한 최저한세율이 일부 상승했고 한 부모 소득공제도 신설됐다.
국세청은 이번 세월호 참사에 따른 특별재난선포 지역 주민과 조류 인플루엔자, 폭설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는 납부기한을 최대 9달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해 종소세 납부기한 뒤 2만9천 명에 대해 사후 검증을 실시해 만8천 명에게서 2천2백억 원을 추징했다며 성실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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