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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리뷰] 조달청, 중소건설용역업체 지원 및 상생방안 논의

조달청, 중소건설용역업체 지원 및 상생방안 논의 [더리뷰=장영승기자]2013년 06월 25일 --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26일 오후 정부대전청사에서 건설 기술용역(설계, 감리, 건설사업관리)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용역업체 지원 및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건설기술용역 간담회는 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그리고건설기술용역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유사용역 실적평가 방법 개선, 설계 창의성 분야 평가 확대 등 ‘2013년 조달청 기술용역 제도개선 내용’ 설명에 이어 건설 기술용역의 고충과 건의사항 등을 듣는 순서로 진행된다. 중소기술용역업체 지원 및 상생협력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사용역 실적평가 방법 개선) 설계 유사용역 수행실적 평가방식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변경하고 만점(수) 실적 기준을 1/3수준으로 대폭 완화함으로써,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하던 중소업체가 만점을 받기에 용이하도록 개선하여 중소 기술용역업체의 수주를 지원 (기술제안서 및 기술자평가서 기준 완화) 평가대상 기술용역 규모를 상향 조정(설계 5억원→10억원, 감리 10억원→20억원)하여 기술용역 업체의 부담을 경감하고, 토론 및 그룹평가방식을 도입하여 공정성을 강화 (설계 창의성분야 점수 확대) 창의성과 재능이 있는 젊은 건축사의 설계활동 지원을 위해 설계의 예술성 작품성, 기능성 평가 배점을 상향 조정(30점→35점) (기술개발 실적 적용 확대) 신기술 및 특허 등의 활용실적 인정범위를 ‘공공공사’에 한정했던 것을 ‘공공 및 민간공사’로 확대하여 제도개선 변희석 시설사업국장은 “기술용역 중소업체의 입찰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간담회에서 제기된 업계의 고충과 건의사항은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하여 건설 기술용역 시장이 상생· 협력하는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