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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TR] 로버트 킹 특사, 이르면 오는 10일 방북 ...신중한 반응

[뉴스TR=국제] 일본에 본부를 두고 북한의 입장을 주로 대변해온 조선신보는 미국의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가 이르면 오는 10일 북한을 망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하는 등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젠 사키 대변인은 킹 특사 파견을 북한에 제안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구체적인 일정 등에 대해 새롭게 제공할 수 있는 정보는 없다고 말했으며, 케네스 배씨를 석방시키는 것이 최대 목표라면서 북한과 진행 중에 있는 특정한 협의에 대해 모든 것을 공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TR] 미국, 북한 김정일 2주기 추가 도발 가능성..예의주시.

[뉴스TR=국제]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2주기를 맞아 추가 도발할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미국은 북한 당국에 도발 행위를 하지 말라고 요구하고 있다면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으며, 북한의 내부 상황을 항상 주시하고 있고 당국자들도 이 부분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면서 동북아 지역 동맹국가나 파트너 국가들과의 논의를 더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프 부대변인은 지금이 바로 북한이 야만과 고립, 무자비함의 길을 계속 갈지, 아니면 의무를 지키면서 국제 사회로 되돌아올 조치를 시작할지를 놓고 선택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