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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리뷰] ‘다문화가족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본회의 통과

‘다문화가족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본회의 통과 - 결혼이민자 실생활 맞춤형 전화 상담서비스 강화 - ‘다문화가족 종합정보 전화센터’ 설치·운영을 통한 다국어 상담·통역 서비스 제공 (더리뷰=박준식기자) 2013년 07월 03일 --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다문화가족 종합정보 전화센터’ 설치·운영과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 특례를 주요 골자로 하는 ‘다문화가족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7월 2일(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 개정으로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이 실생활 속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국어 전화 상담과 통역을 통해 체감도 높은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게 된다.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의 생활적응과 초기정착을 돕기 위해 정부지원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하고 다국어로 상담과 통역이 가능한 다문화가족 종합정보 전화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한국생활 초기적응 단계인 결혼이민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유사한 명칭의 사용을 제한하고 이를 위반 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 유사명칭 사용금지는 기존 단체의 경우 적용되지 않고, 법 시행 후 신규 단체에 한하여 적용 또한 다문화가족이 이혼 등의 사유로 해체된 경우에도 그 구성원이었던 자녀에 대해 지원할 수 있도록 특례 규정을 두었다. 개정 법률은 2014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며 동 법률 개정으로 현재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다누리콜센터(1577-5432)를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으며 나아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인권을 한층 더 보호하고 결혼이민자의 건강한 가족구성과 생활적응에 있어 다양한 욕구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