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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TR] 초등학교 환경동아리 O₂, 빗물 이용에 앞장서다

초등학교 환경동아리 O₂, 빗물 이용에 앞장서다 [뉴스TR=장영승기자] 2013년 08월 16일 -- 가든프로젝트(대표 박경복)는 서울시 동대문구 안평초등학교에 고유브랜드인 빗물저금통 프라나·레(PRANA·RE) 1기를 무료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가든프로젝트 박경복 대표는 “초등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의 실현 방안을 함께 고민하면서, 아이들 작품에 뒤질 수 없다는 경쟁의식이 들어 아이들 작품 옆에 나란히 기존제품을 설치하게 됐으나, 비교해 보니 아이들의 작품이 훨씬 우수하다”고 학생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당초, 환경동아리 학생들 스스로 빗물이용에 대한 필요성을 논의하고 아이디어를 모았으나,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는데 어려움이 많아 도움을 줄만한 멘토를 찾다가 만난 사람이 “빗물이용전문가” ㈜가든프젝트 박경복 대표다. 환경동아리 오투(O₂)는 안평초등학교 학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설치된 학생들 작품의 주제는 ‘재활용 그리고 결합’이다. 학생들 수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 중에서 규모, 재질, 형태, 색깔 등을 고려해서 선정하였고, 11명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면서 또한 전체를 결합해서 하나의 완성된 형태와 구조를 이룰 수 있는 시스템이다. 마치 만화영화에 나오는 로봇처럼 자유롭게 결합과 해체가 가능한 것이 이번 작품의 특징이다. 환경동아리 오투(O₂)학생들은 앞으로 빗물을 모아 학교농장에서 자라는 식물과 채소를 가꾸는 데 빗물 이용할 생각이며, 수돗물과 비교했을 경우 빗물이 식물의 성장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도 연구해볼 예정이다. 박경복 대표(조경학 박사)는 “최근 장마와 가뭄이 반복되면서 정부, 지방자치단체, 시민들이 빗물의 효율적 이용에 대해 많은 노력을 하는 가운데, 초등학생들이 나서서 빗물이용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뉴스TR] 외교부, 2013 한·중·일 대학생 동아리 외교 캠프 개최

외교부, 2013 한·중·일 대학생 동아리 외교 캠프 개최 [뉴스TR=장영승기자]  2013년 08월 09일 -- 외교부 동북아국은 3국 청년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한·중·일 대학생 동아리 외교캠프(Trilateral Youth Camp)를 8.9(금)-11(일)간 서울, 부산, 경주를 순회하며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에 유학 중인 중·일 대학생과 우리 대학생 54명이 동 행사에 참가하여, 8.9(금) 외교부에서 진행되는 3국 협력 미래방향 발표회를 시작으로, △3국 학생 동아리 활성화 방안 토론회, △‘한·중·일 바로 알기’ 발표회, △지자체 국제협력 담당 공무원들과의 간담회, △3국 문화 강좌 등 2박 3일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번 행사를 통해 동북아의 미래 주역인 3국 청년들이 동북아 협력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다가올 동북아협력시대의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3국 청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3국 대학생이 함께 활동하는 동아리 결성을 장려해 왔으며, 앞으로도 3국 청년들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