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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리뷰] 대기업의 횡포 어디까지 가는지 궁굼하다...

대기업의 횡포 어디까지 가는지 궁굼하다...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동에서 샤브샤브 식당을 운영하는 대표가 이랜드파크 가 본인의 가계의 디자인과 운영방법을 사용한 것에 대해 분개하고 있다. 샤브샤브 대표는 여러 어려움 끝에 이제 매출이 성장하는 추세여서 더욱 사업에 열심히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3개월이 지난 어느 시점에 이랜드그룹에서 찾아와 "한수 배우고 싶다" 라고 하여 나중에 사업제휴도 할수 있겠다 싶어 영업 방식을 소개해 줬다고 한다. 하지만, 이랜드 그룹에서는 식당의 디자인과 영업 방식을 똑같이 카피 하여 운영을 시작 하였다. 소비자들은 이랜드 측이 원조인것 처럼 말을 하고 다닌다고 하여 기분이 안좋았다고 한다. 이랜드 그룹측은 인테리어 도용 사실을 인정하고 사비 1억원을 줄테닌 받아 달라고 하였지만, 이를 거절했다. 공식적인 사과도 없이 돈으로 해결하려는 대기업의 방식이 기가 막힐 뿐이다. 결국 지금은 손해배상 소송중이다. 대기업의 횡포는 이뿐만이 아닐것이다. IT 쪽의 한 대표와의 인터뷰를 했다. 대표는 대기업이라 하면 손사레를 칠 정도로 싫어하는 분위기 였다. 현재 대기업에서 창조경영을 말하면서 인재육성에 힘쓴다고 했는데.. 이가 바로 중소나 중견기업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월급을 더 주는 식으로 바로 뺏아가는 형태이다. 물론 사람인지라 급여를 더 준다고 하면 마음이 움직이는 것은 현실이다. 하지만, 이는 국민성과도 연결이 되어 있다고 본 기자는 생각한다. 대기업은 엄청난 자본력과 기술이 있는 곳이다. 굳이 중소 나 중견기업의 아이템이나 기술력을 뺏아가는 부분이 옳은 부분일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차라리 이럴바엔 중소 나 중견기업에 자금을 지원해주어 서로 윈-윈 하는 방법좀 구상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