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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리뷰] 대구시,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380억 융자 지원

대구시,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380억 융자 지원 - 7. 8(월)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접수 받아 [더리뷰=장영승기자] 2013년 07월 04일 -- 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시설투자촉진을 통한 일자리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3년도 하반기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융자규모 380억원을 확정하고 융자추천서를 신청 받는다. 융자추천 대상 업종으로 대구시내에 본점(사업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 제조 관련 서비스업, 지식산업, 유통업, 건설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체다. 융자금리는 일반기업체는 연 3.2%(3개월 변동금리)이며 중소기업 대상 업체, 스타기업, 3030기업, 쉬메릭 지정업체, 벤처·이노비즈기업체 등 우대기업은 연 3.0%(고정금리)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융자 추천한다. 융자한도는 기계 등 생산시설 구입 및 건축자금은 10억원이며(생산설비자금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건축자금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이에 수반되는 운전자금은 2억원까지로 업체당 12억원 한도 내에서 융자 지원한다. 그 외 아파트형공장건립소요자금 40억, 역외유치기업 30억, 100억 이상 대규모투자기업 20억원 한도로 각각 융자 지원한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 촉진을 위해 공장건축 시공사 또는 생산설비납품업체를 지역 중소기업으로 이용토록 유도하고 융자추천 시 이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계획이다. 융자신청 접수는 7. 8.(월)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수시로 신청 받으며, 접수처는 市 경제정책과(803-3402)에서 직접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www. daegu.go.kr. ‘고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자금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기업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올해는 엔화약세 등 국제환율 변동으로 지역 기업들이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돼 추경예산 확보 등을 통해 자금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리뷰] 경북도, 수산물 수출업체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경북도, 수산물 수출업체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더리뷰=장영승기자] 2013년 06월 25일 -- 경북도는 엔화 약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물 수출 주력품인 붉은대게 가공업체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영덕 대호수산(주) 등 총 5개소에 연리 1%의 경상북도 농어촌진흥기금 10억원(개소당 2억원)을 긴급 지원하여 원료수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으로 엔저와 함께 경기침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동해안 붉은대게 가공 수출업체의 경영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되어 지난해 1/4분기 대비 수출물량이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별도로 붉은대게 가공업체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원료 수매용 운영자금 2억원과 노후된 시설보강을 위한 시설자금 5억원을 경상북도 농어촌진흥기금에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엔화약세는 일본정부의 통화완화정책 시행 이후 지속되고 있으며, 엔화가치는 지난해 9월말 대비 20%이상 하락해 도내 농수산물 수출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으나 경북도의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선제적 조치로 수출업체의 피해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 최웅 농수산국장은 “수산물 수출 주력품인 붉은대게 1차 가공품의 80%이상 일본 수출 의존으로 엔화 약세가 지속될 경우 수출업체의 채산성이 약화 될 것에 대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에 1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붉은대게식품단지를 조성하고, 수산물 수출 확대 및 업체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물류비, 포장재 등 지원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