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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TR] 한국소비자원, 자동차 정비 수리불량..소비자 피해 주의

▲자동차수리 [뉴스TR=경제] 한국소비자원 이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자동차 정비 관련 소비자 피해를 조사한 결과 자동차 정비를 받은후 수리 불량으로 다른 부분까지 고장이 나거나, 과도한 수리비를 청구하는등 정비 관련 피해가 계속돼 소비자들의 주의를 요구했다. 정비업체의 수리불량으로 인한 피해가 전체의 70% 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부당수리비 청구 20%, 수리지연 5.1% 순이었으며, 수리불량 피해를 보면 정비사의 기술력 부족으로 다른 부위까지 고장인 난 사례가 61.4%였고, 정비를 소홀히 해 같은 하자가 다시 발생한 경우가 38.6% 였다. 이런 피해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수리보수나 환급 등 보상을 받은 사례는 전체 피해사례의 39%에 불과했으며, 정비업자가 책임을 회피하거나 소비자가 피해를 입증할 근거 자료가 없는 상태이다. 소비자원은 자동차를 정비할때 적어도 2곳 이상의 업체에서 견적서를 받아 비교하고, 정품을 사용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견적서와 수리비 명세서 등 관련 서류도 보관해야 문제가 생겼을때 대처할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