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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TR] 국정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관련 협력자 김모씨 15일 구속여부 결정

[뉴스TR=사회]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5일 오전 김씨를 불러 영장실질 심사를 벌이고 있으며,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해 국정원이 증거조작을 지시했다고 주장했던 국정원 협력자 김 모 씨의 구속여부가 결정되게 된다. 김 씨는 기존 주장과 마찬가지로, 국정원 직원의 지시를 받아 위조된 문서를 입수해 전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정원 직원으로부터 유 씨의 간첩 혐의를 증언할 탈북자 등 5명을 확보하라는 요청도 받았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사흘 전 수술을 받고 퇴원한 김 씨를 체포해 조사한 뒤, 어제 '위조 사문서 행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김 씨는 지난 5일 서울 영등포에 있는 모텔에서 자살을 기도하며 유서를 통해, 국정원 측이 증거조작의 몸통이라고 폭로한 인물이다.

[뉴스TR]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관련의혹.. 중국 동포 자살 시도

[뉴스TR=사회] 대검찰청 관계자는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 조작 의혹과 관련해 국정원에 문서를 제공한 인물로 지목된 중국동포가 어제 저녁 6시쯤 서울 영등포에 있는 모텔에서 자살을 시도한 채 발견돼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동포는 위조 논란이 불거진 서류 가운데 일부를 국정원 측에 제공한 인물로, 어제 새벽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자살을 시도한 중국 동포는 위중한 상태이긴 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것으로 안다고 전했으며 현장에선 유서도 함께 발견됐지만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어제 낮 담당 검사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