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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연극 시크릿, 현재 미친 흥행몰이 중.

제목 : 미친 연극 시크릿 , 현재 미친 흥행몰이 중 . 메인 카피 1. 탄탄한 연기자들과 튼튼한 구성 . 끌리는 연극의 1% 다른 이야기 . 현실을 겨냥하다 . 메인 카피 2. 비타민 연극 , 미치도록 끌리는 시크릿 , 흥행을 약속하다 . 희극 이 비극 속에서 더 돋보인다는 찰리 채플린 의 철학처럼 , 우울한 현실 속에서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연극이 있다 . 바로 대학로 탑아트홀에서 하는 미친 사람들의 미치지 않은 이야기 , 줄여서 ‘ 미친 연극 ’ 시크릿이다 . 경기가 어려워지고 , 하는 일이 답답하여 자살률과 우울증이 급증하는 현실 속 관객들은 점점 재미있는 공연만을 찾게 된다 . 그러나 그 속을 찬찬히 살펴보면 연극은 재밌게 봤는데 결말이 마음에 안 든다는 관객들의 반응이 있다 . 경기가 힘들수록 해피엔딩을 그리워하는 사람의 역심리를 이용한 휴먼 코믹극 , 일단 시크릿의 시작은 그렇게 시작한다 . 하지만 마냥 웃기게만 진행되지 않는다 . 인간의 외로움과 사회 풍자라는 꽤 무거운 소재이지만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블랙코미디이기 때문이다 . 연극을 보는 내내 웃음은 끊이지 않지만 , 어딘가 마음 한 켠에 뭉클하게 차오르는 따뜻함 . 그게 바로 연극 시크릿이 말하는 ‘ 비밀 ’ 이다 . 사랑하는 여인을 자신의 능력부족으로 인해 떠나 보내는 실연의 아픔으로 그만 미쳐버린 이광남은 자신의 현실에서 도망쳐버리고 싶은 우리의 모습을 재조명시킨다 . 이광남을 데리고 장난만을 일삼다가 마지막에 화성으로 떠난다며 말하는 장성만은 어쩌면 우리 스스로가 바라는 멘토의 모습이자 , 아쉽게도 존재하지 않는 판타지를 대변한다 . 실제 극중에서 장성만은 자신이 하느님이라고 주장하며 , 화성으로 떠난다는 말은 자살을 암시한다 . 진선미는 이광남에게 약 먹을 시간이라고 다그치지만 실제로는 이광남 , 확대 해석하면 삶을 살아가는데 힘들어하는 “ 우리 자신 ” 을 걱정해주는 부모님이나 지인들을 대표한다 . 서인영은 이광남이 잃어버렸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