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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리뷰] 법제화 전 중소기업 투자에 불붙고 있는 크라우드펀딩 오퍼튠

법제화 전 중소기업 투자에 불붙고 있는 크라우드펀딩 오퍼튠 2013년 06월 07일 -- 창업초기(창업 7년 이하) 중소기업들은 대부분이 제품출시를 앞두고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다. 엔젤투자자를 유치하려고 해도 방법을 찾기가 어렵고 은행대출도 불가능에 도전하는 수준이다. 창조경제의 핵심과제인 크라우드펀딩이 이러한 중소기업의 지분투자와 기업융자 등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인 크라우드펀딩 오퍼튠( www.opportune.co.kr )은 중소기업 자금조달에 다양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몇 안되는 플랫폼이다. 크라우드펀딩 오퍼튠을 통해 자금조달 신청을 한 기업을 살펴보면 글로원(의료기기전문업체), 듀얼팩(이중팩 용기 전문업체), 신우(자동차 부품 전문업체)등으로 성장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초기 기업부터 매출액이 40억원 정도인 기업 등 다양하다. 오퍼튠의 자금신청금액은 1~2억원 정도로 지분투자, 기업융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달이 되었고 프로젝트가 공개되고 20일 이내에 모두 100% 성공했다. 투자자들은 기관, 기업, 전문엔젤투자자도 있지만 새로운 투자처를 찾거나 중소기업을 돕고 싶은 일반적인 국민들이 직접 참여했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전세계 크라우드펀딩 투자성사 규모는 3조1천억원 수준으로 매년 200% 이상의 높은 성장율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크라우드펀딩 법제화를 앞두고 있어 중소기업들의 성공적인 자금 조달 도우미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현재 오퍼튠에서는 수출전문 기업 쎄미링크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쎄미링크는 블루투스 V4.0을 국내최초로 도입한 기술력과 투자금액 상환능력의 우수성으로 공개된지 4일만에 목표금액2억원 중 11%를 달성했다. 쎄미링크의 투자방식은 2억원 선착순 모집으로 투자자는 18개월 동안 매월 원금과 이자를 받는 원리금균등상환 기업융자로 진행 중이다. 지금의 속도라면 프로젝트의 목표금액은 이번달 말일 전까지 100% 성공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오퍼튠은 창조경제의 분위기와 맞물려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