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기분 좋게 마시고 깔끔하게 깨는 노하우 | ||||||||||||||||||
물은 음주로 인한 탈수 현상을 막을 수 있는 최상의 방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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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만 되면 하는 다짐들이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금주, 금연, 다이어트일
것이다. 하지만 이 다짐들은 또 그만큼 깨지기 쉬운 다짐들로, 작심삼일(作心三日)의 요주다. 특히 연말동안 이어진 술자리로 깨질 듯 아픈 머리와
울렁거리는 속을 부여잡고 ‘기필코 술을 끊고야 말겠다’고 다짐해도 새해가 밝아 한잔하러 나오라는 연락에는 못 이기는 척 나가는 게 어찌 보면
우리네 정인지도 모른다.
이왕 마실 술, 그렇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마시고, 덜 취하고, 다음날 조금 더 가뿐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마실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위스키 ‘킹덤’이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숙취해소법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통해 깔끔한 술자리와
그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물은 술에 물탄 듯 마셔야 한다? OK!
하지만 물이라도 다 좋은 건 아니다. 너무 차가운 냉수는 갈증만 해소시킬 뿐 숙취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따뜻한 물을 천천히 오래 마시는 것이 속을 편안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물 이외에도 꿀물, 비타민이 가득한 생과일주스, 유자차, 매실차, 배즙, 오이즙, 수정과 등도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다. 그렇지만 여기서도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술을 마시면서 음료를 같이 마시면 술의 쓴맛을 중화시켜 오히려 과음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술을 마시기 전이나 마신 후에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
숙취해소 드링크제만 있으면 된다? NO!
숙취해소 음료들은 숙취에 좋은 한약재를 비롯해 비타민, 아미노산, 카로틴 등 음주 후에
필요한 영양성분과 아스파라긴산, 글로메이트 등의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이들 제품은 위점막 보호와 간 기능 개선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으나
지나친 과신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숙취해소 음료는 술로 인해 상한 몸을 추스를 수 있는 영양과 해독성분이 함유돼 있다는 뜻인지 과음으로
인한 괴로움을 덜어주거나 자신의 주량보다 많이 마셔도 괜찮다는 뜻은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취한 술을 깰 목적으로 마신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음주 후 사우나에서 땀을 뺀다? NO!
술을 마시면 체온이 상승하고 혈압이 올라간다. 이런 상태에서 사우나나 찜질방을 가면
혈압이 극도로 상승해 위험상황에 이를 수 있다. 또한 수분이 부족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여기에 땀까지 흘리기 되면 더욱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된다.
운동도 마찬가지다. 술을 마신 상태에서 과도한 땀이 배출되면 수분 부족 현상과 피로가
더해질 뿐이다. 이러한 이유로 운동은 음주 후 24시간이 지난 후에 하는 것이 좋다. 찬바람을 쐬면서 알코올 기운을 빼내고 머리로 올라온 열을
식히는 것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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