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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샬롬엔지니어링]토털 솔루션 통해 안전운행과 예방정비 실현

토털 솔루션 통해 안전운행과 예방정비 실현 실제와 같은 모션체험 교육으로 긴급 발생 시 정교한 제동 조작과 대처 가능 철도는 육상운송의 대표적인 수송수단이다. 1814년 영국의 스티븐슨이 증기 기관차를 발명하면서 철도 역사는 시작됐다. 이후 1825년 영국이 처음으로 철도 건설을 시작한 이래 많은 나라들이 철도를 건설했으며, 우리나라는 1899년 제물포와 노량진을 잇는 경인선 철도가 처음으로 개통됐다. 이어 경부선, 경의선, 호남선 등이 차례로 개통되면서 대한민국 영토에 많은 철로가 놓이게 됐다. 철도의 시작은 교통수단의 일대 혁신이었다. 다른 육상 교통에 비해 안전하고 정해진 시각에 맞춰 운송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지 못하지만 우리나라 철도는 세계적인 수준이다. 세계 철도차량 제조업체 10위권 안에 우리나라 기업인 현대로템이 당당하게 올라 있는가 하면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최근 인도 델리도시철도공사와 인도남부 케랄라 주의 고속철도 실시설계에 대한 기술자문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는 고속철도 실시설계를 시행하던 델리도시철도공사가 지난 5월 고속철도 건설경험이 풍부한 한국철도시설공단에 기술자원을 요청하면서 성사된 협약이다. 이에 따라 철도공단은 토목, 궤도, 차량, 전력, 신호, 통신 등 분야별 7명의 전문가를 투입해 현지에서 고속철도 실시설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설계방향 등에 자문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프랑스, 중국, 일본에 이어 세계 4번째 고속철도 기술보유국이기도 하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007년부터 총 93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차세대고속철도기술개발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난 5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제작한 차세대 고속열차 ‘해무’를 선보였다. 시속 430㎞급 차세대 고속열차인 해무의 등장으로 우리나라 전역을 9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또한 해무는 일본의 신칸센, 프랑스의 테제베처럼 고속열차의 한국형 아이콘으로 거듭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