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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TR] 기상청, 5일 낮부터 꽃샘 추위..영동 폭설 예상

[뉴스TR=날씨] 기상청은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낮 기온이 지난 4일 보다 5~6도나 낮고 바랍이 강해 낮에도 체감온도가 0도 안팎에 머물겠다고 밝혔다.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면서 꽃샘추위가 찾아오겠고 영동지역에는 대설주의보 속에 폭설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영동 지방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오후까지 최고 20cm의 폭설이 내리겠으며, 경북 북동 산간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도 1∼5cm의 눈이 예상된다. 낮 기온은 서울 6도, 대전·전주 8도, 대구 11도로 어제보다 5∼6도나 낮겠다. 기상청은 경칩인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는 등 꽃샘추위가 이어지다 주말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TR] 강원도 영동지역 닷샛째 눈 폭탄..최대 1m 넘게 내려.

[뉴스TR=날씨] 강원도 영동지역 과 산간지역에 닷새째 폭설이 내리면서 고립된 마을이 늘고 있고 교통사고 또한 잇따르고 있다. 영동지역 강릉과 동해 등 11개 시군과 경북 산간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릉은 오늘 새벽부터 시간당 2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현재까지 강릉 102㎝, 진부령 113, 미시령 107cm, 대관령 66.3㎝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지난9 일 오후 쌓였던 눈이 도로를 덮친 고성군 토성면 미시령터널 구간은 밤샘 제설작업 끝에 10일 아침 월동장구를 장착한 차량에 한해 통행이 재개된 상태이다. 강릉과 양양 등 5개 시.군 41개 각급 학교는 오늘 휴업하기로 했고 10개 학교의 개학식과 졸업식은 연기됐다. 기상청은 10일 오후까지 영동지역에는 최고 20cm 가량 눈이 더 내릴것으로 보인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뉴스TR] 강원도 영동지방 폭설피해 우려..최대 44cm

[뉴스TR=날씨] 7일 밤부터 내린 폭설로 현재 강원 영동지방이 하얀 눈 세상으로 변했다. 현재 강릉과 속초,고성,평창,홍천,인제군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진 상태이다 현재까지 내린 눈은 강릉 39㎝, 진부령 44, 대관령 35, 미시령 31㎝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관령 횡계리 456번 지방도로, 옛 영동고속도로의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폭설은 7일 오후 6시부터 내리기 시작돼 강릉 신왕초교와 구정초교, 주문진 삼덕분교 등 3곳은 어제 휴업했고, 강릉 3개 초등학교와 속초·양양지역 4개 초등학교, 삼척 도계초등학교 등 8곳은 단축수업을 진행했다. 강릉과 동해 등 영동지역 4개 시군 산간마을을 잇는 20여 개 노선엔 시내버스가 단축 운행되고, 설악산을 오르는 모든 등산로가 통제됐다. 영동지역은 8일 오후 늦게까지 20에서 50cm, 많은 곳은 70cm 이상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이며, 이번 눈은 월요일인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면서 최고 80cm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