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타이거컴퍼니]소통의 시대, SNS로 기업경영도 변화한다

소통의 시대, SNS로 기업경영도 변화한다

협업은 물론 기업의 문화까지 창출하는 ‘myWho Enterprise’



바야흐로 소통의 시대다. 기업경영에 있어서도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대기업의 CEO들도 SNS를 통해 직원, 고객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앞선 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업전략의 밑바탕을 다지기 위해서는 소통혁신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것이다. (주)타이거컴퍼니는 기업용 SNS개발로 변화하는 기업경영 환경에 적합한 기업구조를 만들고 신규 사업의 위험을 최소화 해 가능성을 확장하며, 사업의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는 단시간 내에 우리 삶에 파고들었다. 친구, 선후배, 동료나 지인들과의 관계망을 구축하는 새로운 장을 열고, 이들의 정보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사회적 관계의 틀을 만들었다. 1990년대 PC통신 기반으로 시작된 SNS는 이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기업경영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타이거컴퍼니 김범진 대표는 “기업용 SNS가 한국 기업의 조직문화, 조직의 운영형태를 바꾸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좀 더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커뮤니케이션 문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기업 내의 열린 소통, 직원의 성장, 지식 공유, 인맥관리 등에서 기업용 SNS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직원들 서로가 정보를 공유하며 협업하도록 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그동안 기업들이 기능중심의 서비스에 치중했다면 이제는 SNS를 통한 소통과 집단지성, 협업의 장점을 적용한 새로운 그룹웨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모바일 기기의 폭발적 보급과 다양한 SNS가 제공됨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SNS를 기업 내·외부를 연결하는 효과적인 정보 소통 수단으로 활용하거나 기존의 시스템들과 효과적으로 정보를 연동하는 새로운 정보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

소통을 통한 협업 중심의 기업문화 만드는 ‘myWho Enterprise’

기업의 협업은 직원과 직원, 직원과 환경을 연결해 서로의 지식을 활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김 대표는 “협업은 서로가 서로의 업무를 공유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내가 현재 하고 있는 일과 이 일을 하는데 어떤 자원이 필요하고, 타 부서로부터 어떤 협조가 필요하며, 어떤 부분에서 진행이 어려운 지에 대한 투명한 공개를 필요로 한다. 이를 통해 특정인의 과중업무 부담이나 부재로 인한 정보의 병목현상을 미리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협업문화를 북돋우기 위해서는 회사 내부에 열려있는 투명하고 정직한 대화의 장이 마련돼야 한다. 이를 통해 직원간의 업무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것이 바람직한 협업의 문화다”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기업용 SNS는 직원들 간의 소통을 통해 서로 연결되고 소통함으로써 기업만의 독특한 문화를 유지, 발전시키고 있다. 타이거컴퍼니는 이러한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SNS, 그룹웨어, UC모바일 기능을 통합하고 소통을 바탕으로 한 협업 중심의 Enterprise SNS플랫폼을 개발했다. 김 대표는 “타이거컴퍼니의 대표적인 제품 'myWho Enterprise’는 기업의 소통 및 협업의 도구로 개방형 소통과 창조적 혁신을 위한 SNS플랫폼이다”라고 소개했다.
‘myWho Enterprise’는 협업하는 기업문화를 형성하고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함으로써 생산성을 향상 시키고 직원들의 업무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현재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는 KMS는 지식의 양은 많으나 지식다운 지식을 찾기 힘들고, 필요한 사람에게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한 기업 내의 지식, 정보교류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어려워하고 있으며, 자신의 부서 사람들만을 만나고 그들과 지식을 공유할 뿐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을 만나 도움이나 정보를 얻기가 어려웠다. ‘myWho Enterprise’는 정보를 쌓아두는 공급자 중심의 지식관리체계에서 정보를 활용하는 수요자 중심의 지식생태계로 바꾸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myWho Enterprise’의 장점을 크게 세 가지로 설명했다. “첫째, 소통과 협업을 통한 ‘Smart Work’다.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대화 채널을 통해 통합적인 커뮤니케이션의 도구가 된다. 둘째, ‘People’ 즉 개성 있고 직관적인 주소록과 나만의 전문성을 살린 프로필 작성으로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재미를 더하는 것이다. 셋째, ‘Knowledge’이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람과 지식을 검색하고 소셜 활동을 분석함으로써 지식자산의 깊이를 깊게할 수 있다.”
현재까지 대부분의 기업들은 이메일과 문서, 전화를 통해 서로 질문과 답변, 업무상황을 주고 받았고 이러한 이메일이나 문서 속에 갇혀 있는 정보들은 전달받은 몇몇만이 열람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 SNS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조직 전체의 지식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발생 가능한 문제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게 되고 그 해결책을 함께 찾음으로써 해결방법에 대한 지식까지 공유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SNS를 통해 글로 쓰여진 메시지는 일종의 기록문서의 역할을 한다. 기존의 정보 공유 방식보다 정보 전파의 효율성 및 집단지성을 이용한 피드백 등의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직원 간의 업무 조율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분담을 가능케 한다. 특정 주제에 대해 부서 혹은 지인 간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전체 회사로 확장되어 구성원 및 임직원들의 의견 수렴과 제시, 토론 등을 거쳐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의사결정 과정인 지시-보고 형태를 개선하고 업무 생산성의 효율화를 가져오며 임직원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전사적 공감대로 형성해 의사결정에 반영하는 방식의 소통경영을 가능하게 한다.

1명이 100명의 인프라를 보유하는 소셜네트워크의 힘

김 대표는 “‘myWho Enterprise’는 사용자를 중심으로 업무 연관성 및 친밀도 순으로 배열된 인적 관계도 ‘소셜 매트릭스’와 해당 인물의 정보와 전화, 메시지, 메일, 메신저 등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합 제공하는 ‘소셜 플라워(Social Flower)’를 통해 직원들의 공개적인 소통과 투명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대외적인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랑했다.
현재 ‘myWho Enterprise’는 강원랜드, 파라다이스그룹, 매일유업 등 10여 업체에 공급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SNS 구축으로 부서별, 개인별, 커뮤니티별 페이지를 별도로 만들어 공지 사항을 빠르게 전달하고 관련 정보를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러한 서비스를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에도 지원하고 있다. 최근 들어 서비스업, 금융권뿐만 아니라 다양한 그룹사에서도 구축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기업용 SNS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용 SNS 시장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타이거컴퍼니는 직원수가 12명밖에 되지 않는다. 1명의 직원이 100명의 인프라를 보유하는 것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는 소셜네트워크 파워를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모든 직원은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 일해 온 전문가들이다. 김 대표는 “타이거컴퍼니라는 이름만큼 자생력과 동행 정신을 가진 기업이다. 많은 정보들이 소통되는 오늘날 세상은 혼자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자생과 상생을 실천하고 많은 기업의 자생과 상생을 돕는 역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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