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인터넷 신사업 육성 발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는 6월 5일(수) 오후,
인터넷 신산업(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 업계 중소기업 대표
간담회를 갖고 “인터넷 신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한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구글, 페이스북 등 인터넷 기업이 사물인터넷․클라
우드․빅데이터 등 인터넷 신산업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우리나라도 신성장 동력으로서 인터넷 신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나, 선진국 대비 인터넷 신산업 분야의 경쟁력이 낮은
상황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인터넷 신산업 분야의 현실을 반영하여, 미래부는 창의
적인 아이디어가 상상에 그치지 않고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인터넷 신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였다.
미래부는 이날 발표한 “인터넷 신산업 육성 방안”을 기본으로
향후 분야별․항목별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
이다.
이와 같은 정책과 업계의 노력이 어우러질 경우, ’17년까지 인터넷
신산업 관련 1,000개 창조기업이 등장하고 시장 규모는 10조원으로
성장하여, 일자리 5만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에 참석한 인터넷 신산업 기업 대표들은 법제도 개선 필요,
전문인력 확보의 어려움, 신규 서비스 모델 발굴의 어려움 등을
언급하고, 인터넷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인터넷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은
선순환 생태계 확립을 위한 기반 조성과 초기 수요창출에 있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인터넷 신산업 육성 방안”을 바탕으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터넷 신사업에 투자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꼭 IT 관련 에만 투자하는
분위기는 어찌될 것인지. IT가 아닌 분야도 신사업 및 좋은 아이템들이 나오는 것은 왜
투자에 민감하고 관대하지가 않은지가 궁굼하다.
-장영승 기자 thereview@hotmai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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