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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TR]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혐의..검찰 징역 20년 구형.

[뉴스TR=사회]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혐의 와 관련해 검찰은 이석기 의원이 대한민국 존립을 심각하게 위협해 오랫동안 사회에서 격리해야 하는 만큼 징역 20년과 자격정지 10년을 구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석기 의원이 의원 신분을 악용해 전시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했고, 폭동 준비를 지시했다면서 엄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석기 의원과 함께 기소된 홍순석 피고인등 6명에게는 징역 10년에서 15년과 자격정지 10년을 구형했다. 오후에는 변호인단의 의견 진술과 피고인의 최후 변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재판부는 결심공판이 끝난 뒤 2주일 안에 선고를 해야 하는 형사소송법 규정에 따라 오는 17일 전에 1심 판결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TR] ‘별장 성접대’ 윤중천 징역 1년 구형

[뉴스TR=사회] 검찰이 이른바 ‘별장 성접대’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건설업자 윤중천(52)씨에 대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용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이 같이 구형했다. ‘성관계 동영상’ 협박 피해자인 A씨는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재판부에 제출하고 고소를 취하했지만 검찰은 “윤씨의 혐의를 재판부가 판단해 보는 것이 좋겠다”며 공소를 유지했다. 윤씨는 지난해 9~10월 한 여성 사업가 A씨와의 성관계가 담긴 동영상을 지인들에게 보여주고 지난해 12월 A씨의 어학원 동업자를 찾아가 자신과 만나게 해주지 않으면 학원생들에게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윤씨는 지난 2010년부터 11월까지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클럽하우스 건축공사를 다른 건설사가 수주토록 해주는 대가로 대우건설 외주구매본부장에게 200만원 상당의 상품권 등을 제공한 혐의도 추가로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