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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TR] 남.북 이산가족 금강산 상봉..20일 상봉행사 금강산에서 재개

[뉴스TR=사회] 3년3개월 동안 중단됐던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20일 금강산에서 재개 된다.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산가족들은 지난19일 숙소에 모여 혈육을 만난다는 설렘과 긴장속에서 밤을 지새웠다. 잠시뒤 아침 식사를 마친뒤 상봉단과 가족들은 오전 8시, 버스 5대에 나눠타고 민통선을 지나 고성에 있는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로 이동하게 되며, 간단한 수속을 마친뒤 과거 금강산 관광 때 사용된 관광버스로 이동해 군사 분계선을 넘어간다. 이들은 금강산 내 온정각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뒤 숙소에 여장을 풀고 오후부터 북한 가족을 만나는 2박3일 일정에 들어가게 된다. 상봉은 20일 부터 시작해 사흘간 모두 6차례, 11시간 동안 이뤄지게 된다. 상봉단이 대부분 여든에서 아흔이 넘은 고령자인 점을 감안해 의료진과 구급차도 현지까지 동행하게 되며 류길재 통일부장관도 의료진과 동행해 불편하신것은 없는지 확인하며 편안한 상봉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TR] 북한,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행사 제의에 여전히 침묵..

[뉴스TR=국제] 정부가 29일 판문점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 준비를 논의할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을 열자고 북측에 제의했으나 북측이 오늘 오전까지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북한은 우리 정부의 지난 27일 제안 이후 사흘째 이산가족 상봉 문제에 대한 답을 주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다음달 2일까지는 설 연휴로 판문점 연락관 채널이 가동되지 않기때문에 오늘 안으로 어떤 내용이 됐든 북한이 입장을 우리측에 전해올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뉴스TR] 정부, 다음달 17일~22일 이산가족 상봉행사 개최 북측에 제의

[뉴스TR=정치] 정부는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다음달 17일 부터 22일까지 5박6일 간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개최하자고 북측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의 통지문을 복측에 보냈다. 이산가족 상봉행사와 관련한 실무적인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29일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을 하자고 제의했다. 북측이 우리 측의 제의에 긍정적으로 호응해오기를 바란다며 이번 이산가족 상봉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남북관계에 새로운 계기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