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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TR] 박근혜 대통령, 아베총리 무라야마 담화와 고노 담화를 계승한다는 입장..다행으로 생각.

[뉴스TR=정치]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은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아베 총리가 무라야마 담화와 고노 담화를 계승한다는 입장을 발표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으며, 아베 일본 총리가 어제 무라야마 담화와 고노 담화를 계승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이 같은 박 대통령의 발언을 전했다. 앞으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상처를 덜어드리고 한일관계와 동북아 관계가 공고히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리뷰] 아베 총리 “침략의 정의는 역사가들에게 일임해야 한다” 발언 관련 외교부 논평

아베 총리 “침략의 정의는 역사가들에게 일임해야 한다” 발언 관련 외교부 논평 [더리뷰=장영승기자] 2013년 07월 04일 -- 7월 3일(수) 아베 총리의 침략의 여부 판단은 정치가가 아닌 역사가에게 일임해야한다는 발언과 관련,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 최고 정치지도자의 안이한 역사인식에 대해 실망과 함께 깊은 유감을 표한다. 일본 정부 스스로가 이미 “식민지 지배와 침략에 의해 많은 나라, 특히 아시아제국의 사람들에 대하여 다대한 손해와 고통을 주었다”고 침략행위를 명백히 인정한 바 있음에 비추어, 이번 아베 총리의 발언은 기존 일본 정부의 입장과도 일치하지 않으며 ‘침략’의 책임을 고의로 외면하려 하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 우리 정부는 일본 정치 지도자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근 국가들과 신뢰를 쌓아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