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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TR] 공정위, 영화 업계 불공정 거래관행..CJ.롯데 배급사 현장 조사

[뉴스TR=경제] 공정위는 오늘 CJ E&M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조사관을 보내 영화 업계의 불공정 거래 관행을 살펴보기 위해 대기업 계열의 영화 제작·배급사를 대상으로 현장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CJ E&M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조사관을 보내 중소 영화제작자나 협력업체들과의 거래관계에서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했는 지 등을 조사했다. 영화 제작부터 배급, 상영에까지 대기업의 수직계열화가 이뤄지면서 영세 제작자가 배제되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달 20일 열린 규제개혁 장관회의에서 영화산업의 불공정 거래 관행에 대한 지적이 나오자 대기업이 중소 제작자의 시장참여 기회를 박탈하는 걸 막겠다고 강조했다.

[뉴스TR]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피해 유형과 대응방법은..

[뉴스TR=경제] 최근 카드사 에서 유출된 개인정보 에는 이름과 주민번호,연락처, 연소득과 신용등급 까지 무려 20종 가까운 정보가 세어 나갔다. 카드 열쇠라고 할수 있는 비밀번호와 카드 뒷면에 기재되어 있는CVC 번호 세자리는 유출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직접 피해가 발생할수 있는 주요정보를 꼽아 보면, 개인 인적사항과 카드번호, 유효기간이다. 일부 해외 쇼핑 사이트에서는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부분이 있어 피해를 막으려면, 당장 카드를 정지시키고 재발급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또한 카드사에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신청해 결제 내역을 실시간으로 살펴볼것을 권한다. 유출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누군가 카드 재발급을 받아 사용하거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을수 있다. 현재 금융당국은 유출된 정보로 계좌에서 현금이 대량으로 빠져나갈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안심할수는 없는 상황이다. 각 카드사의 공식 안내 번호 외의 의심나는 전화와 문자메시지는 무시하고, 비밀번호나 CVC번호 등은 절대 유출해서는 안되며, 금전적 피해가 아니더라도 정보유출로 인한 피해를 받았다면, 한국인터넷 진흥원과 금감원의 신고전화118, 1332 번을 통해 조정과 보상을 신청할수가 있다.